[focus] 개나리벽지,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 참가
[focus] 개나리벽지,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 참가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4.09.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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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벽지,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 참가
2012년부터 매년 후원, 사회공헌 활동 의지 다져

 

개나리벽지는 지난 7월 25일(금)에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한 방 만들기’는 좁은 방에서 살며 곰팡이 등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시는 올해도 저소득 3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교체를 시행한다.
개나리벽지가 2012년부터 매년 후원하며 동참해 온 이 프로젝트는 기업으로부터 도배·장판에 쓰이는 재료를 기부 받고, 실제 교체에 투입되는 전문 인력은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비예산 민관협력 복지 특화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달식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개나리벽지 김훈 대표 및 각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뜻을 함께하고 참여해 준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해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나리벽지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들을 찾아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는 방향을 수립, 실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문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나리벽지는 4~5년 전부터 노인복지 및 아동시설의 벽지지원과 수혜기부, 주거환경사업 벽지지원, 교육발전지원, 소외계층 벽지지원 등을 대외적 홍보 없이 추진해왔다. 경기도 소재의 한 중학교에 배려계층 학생들의 문화체험학습비로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사)대한사회복지회 후원을 통해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합의서를 체결해 ‘개나리벽지와 함께하는 GOOD_BUY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 이를 통한 판매 수익을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구호사업에 쓰는 등 해외 후원활동도 병행했다. 아울러 ‘힐링콘서트’, ‘개나리동요콩쿠르’ 등 문화공헌 활동도 진행해오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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