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벽지(주) 신규컬렉션
‘2014 앨리스’로 벽지 실패 없이 잘 고르는 법
Crazy Royal 기존 레퍼런스 보다는 기술과 현재의 디자인 미학에 더욱 집중한다. 정확한 레퍼런스를 들어내기 보다는 디자이너의 미학과 아카이브에 집중한 결과물들은 컨템포러리하고 쉬크하다. 디자인 애티튜드는 맥시멀과 미니멀, 소프트와 하드, 노멀과 아방가르드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고, 과감한 생략과 대담한 디자인이 흔재하지만 몇 시즌 학습해온 실용성은 잃지 않는다.
'Future Officer 미래에 대한 긍정적이고 확고한 태도들이 디자인에 반영된다. 적절히 과장된 볼륨과 건축물적인 명확한 기하학 셰이프로 여전사에서 느껴지는 강한 이미지의 미래적 오피스느낌을 디자인한다. 컬러는 블랙파이크 컬러들과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하며, 극명한 대조 보다는 부드러운 대조를 위해 은은한 그레이와 약간의 화이트가 활용된다.
British Romanticism 유럽의 빈티지 무드와 60년대의 젊은 감각이 쿨한 윈터 파스텔 컬로로 부드럽고 로맨틱하게 완화된다. 거칠고 표면감 있는 소재들 위에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를 입혀 희미한 시적인 분위기를 표현한다. 하지만, 여기에 위트 있는 형태들이 추가 되어 따분할 수 있는 디자인에 잔잔한 생동감을 주입시키는 움직임들이 새롭다. 소재에서는 텍스쳐 소재들이 우선이며, 여기에 반투명한 신세틱과 영롱하게 빛나는 광택 혹은 펄 소재들이 함께 쓰여 감성적이지만 절대 노스텔직하지 않다.
Wild Contempo 자연을 즐기려는 도시인들의 욕구와 새로운 기술로 자연의 미학을 탐구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된다. 도시적이고 기능적인 느낌과, 애니멀 스킨 등 와일드한 느낌들이 믹스되고, 과감한 디자인이 부분부분 시도된다. 컬러는 테라코타, 포레스트 그린 등 깊고 풍부한 자연의 컬러에 도시적인 뉴트럴 및 그레이 컬러들이 배색한다. 여기에 스포티한 옐로우 컬러로 액센트를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