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LG하우시스 ‘공기를 살리는 벽지’
[issue] LG하우시스 ‘공기를 살리는 벽지’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3.09.04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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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코팅기술 연구자 최세영 교수, 세계 100대 과학자 선정
LG하우시스 ‘공기를 살리는 벽지’

 

 

공기를 살리는 기능 적용된 신제품 ‘지니아’ 출시 후 월평균 매출 25% 신장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 LG하우시스의 대표 친환경 제품 Z:IN ‘공기를 살리는 벽지’ 및 ‘지니아(ZINNIA)’에 사용된 에코 코팅 처방이 세계적인 기술로 인정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월 ‘가시광선 감응형 광촉매’ 개발연구로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013 세계 100대 과학자(Top 100 scientists 2013)’에 청주대학교 응용화학과 최세영 교수(60)가 선정되면서, 이 물질이 사용된 LG하우시스 제품에 관심이 쏠린 것.
최교수가 10년 동안 연구한 ‘가시광선에 감응하는 광촉매 합성연구’는 빛을 받아들여 화학반응을 촉진시키는 물질인 광촉매가 자외선에 노출돼야만 살균/항균 효과가 있어 사실상 실내에서는 효과가 없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것이었다.


 마침내 개발한 ‘가시광촉매’는 형광등, 백열등과 같은 실내 불빛의 가시광선에서도 작용해 일반 가정이나 회사, 병원 등에서 옷, 벽면, 바닥, 출입문 등에 적용하면 공기 중에 떠다니던 세균이 부딪히면서 사라진다. 특히 바이러스의 경우 2시간 만에 99.99%, 암모니아는 30분만에 100% 사멸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LG하우시스는 이러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벽지 제품에 적용해 이목을 끌고 있다. 2010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시광촉매 기술을 적용시킨 ‘공기를 살리는 벽지’를 출시한 것. 가시광촉매가 뿌려진 벽지표면의 에코 코팅층이 햇빛이나 실내 형광등 불빛에 반응해 유해물질을 분해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도울 수 있도록 LG하우시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승화시켰다.


특히 한국 건자재 시험연구원 테스트 결과 두통, 호흡기 질환, 피로 등의 원인이 되는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기존 벽지 대비 각각 15%, 20% 정도 획기적으로 분해 및 저감시켜준다. 또, 실제 주거환경 테스트 결과 약 25%의 유해물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공기정화기능이 있어 한 번 시공으로 꾸준히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암모니아 냄새 등 생활 속 불쾌한 냄새를 일부 줄여주는 기능도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친환경 최우수 등급 기준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동시에 자연의 편안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도심 속에서도 편안한 휴식과 자연스러운 감성, 전원의 삶을 누리는 듯한 매력적인 공간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인쇄무늬와 엠보싱이 일치되는 동조공법으로 제작하여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실크 감촉에 다양한 색상의 조화 및 무늬의 입체감으로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13년에 공기를 살리는 기능을 갖춘 동시에 세계최초로 입체동조엠보 기술을 적용시킨 신제품 친환경 벽지 ‘지니아(ZINNIA)’를 출시하였으며,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컬렉션이 화제가 되며 월평균 25% 성장률을 보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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