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개나리벽지 2011 F/W 로하스
[Preview]개나리벽지 2011 F/W 로하스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1.08.09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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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벽지 2011 F/W 로하스 
따뜻한 감성 찾는 수집가

 

 

 

 

개나리벽지가 2011 F/W 로하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로하스의 메인 테마는 ‘Sentimental Collector ; 앤틱 진열장에 놓인 아름다운 감성의 조각들’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들, 이들이 사는 차가운 도시에서 벗어나 과거의 오브제에서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을 찾는 수집가를 표현했다.
Sentimental Collector는 단순히 낡은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시간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들에 대한 가치를 재창조하는 사람이다. 이들이 재창조한 가치는 진보적 테크놀로지와 결합해 트렌드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풍족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현대인들의 필수 요소와 만나 럭셔리 빈티지 스타일로 완성된다.
이번 로하스 컬렉션은 Modern, Classic, Natural, Romantic Style로 구분된다. Modern  Style의 콘셉트는 ‘My brown bicycle : 복잡한 도심을 가로지르는 나의 갈색 자전거’다. 요즘 도심에는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이 자전거의 모습도 과거와 달리 개인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춰 다양화 됐다. 그중 빈티지 자전거는 차가운 도심 안에서도 따스한 온기의 포근함을 전해줘 도구와 패션의 가치를 넘나든다 할 수 있다.

 

 

 

모던 스타일의 로하스 벽지는 이 빈티지 자전거처럼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과 편안한 느낌의 빈티지가 어우러져 있다. 실용성과 고풍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으로 기하학 도형의 패턴에 감각적 컬러가 더해져 현대작가의 아뜰리에를 연상시키는 아티스틱한 공간을 연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87196-3 팬던트’, ‘87201-2 모던아트’, ‘87207-4 뉴코아’가 여기에 속한다.
Classic Style의 콘셉트는 ‘My ethnic orgel : 시간의 깊이를 연주하는 나의 에스닉 오르골’이다. 보기만 해도 엔틱한 느낌을 전해주는 오르골, 그 속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를 듣다보면 아날로그의 향수에 빠져들기 마련이다. 변하지 않는 음색과 클래식 느낌을 주는 오르골처럼 이 스타일의 로하스 벽지는 오랜 시간을 통해 쌓인 중후함 담고 있다. 이 중후함은 급변하는 트렌드와 결합되어 시간의 흔적을 담아내 빈티지 스타일로 완성되어 정교한 클래식 모티브를 간결하게 담아낸 디자인을 통해 은근한 멋스러움을 발산한다. ‘87192-2 그레이스’와 ‘87195-3 리엔’, ‘87187-1 헤리티지’가 대표적이다.

 

Natural Style은 ‘My cottage home : 따뜻한 추억이 담긴 나의 전원주택’을 콘셉트로 추억으로 가득한 소박한 시골의 자연 속 전원주택을 표현했다. 밝고 맑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전원주택을 통해 내추럴 감성을 담아냈다. 안락하고 풍요로운 삶에 대한 갈망을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이번 스타일은 유럽의 전원주택을 연상시키는 자연미 넘치는 빈티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87212-1 뮤지엄’, ‘87189-1 플로리안’, ‘87203-1 리움’은 시공을 초월해 역사성을 품은 오리지널리티의 공간을 선보인다.
Romantic Style의 콘셉트는 ‘Love letter from my heart : 영원히 간직하고픈 내 마음 속 러브레터’다. 러브레터는 언제나 두근거림을 동반한다. 사랑을 담은 편지는 가슴 속 깊이 남아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번 스타일의 로하스 제품은 편지 속 진실된 사랑의 마음을 전하듯 인위적이고 과도한 장식에서 벗어난 잔잔한 소녀적 감성을 담고 있다. 첫사랑의 풋풋함을 살린 부드러운 여성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뉴트럴 컬러를 베이스로 피치 핑크, 민트 그린 같은 파스텔 계열의 색상이 포인트로 사용됐다. ‘87205-2  로렌스’, ‘87200-1 아멜리에’, ‘87195-2 리엔’은 안정감 있는 로맨틱 공간을 연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031-426-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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