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Cosmos wallpaper '2011 S/S Alice Collection'
[Preview]Cosmos wallpaper '2011 S/S Alice Collection'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1.03.0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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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wallpaper
2011 S/S Alice Collection

수공예 기법으로 내추럴 그래픽 강조

 

 

 
 

코스모스벽지가 2011년 상반기 합지벽지 컬렉션인 ‘Alice(앨리스)’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의 메인 콘셉트는 graphic overview(그래픽 오버뷰)로 낙관적인 에너지와 노스텔직한 로맨틱 무드가 테크니컬한 포인트를 만나 절충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미래와 과거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기보다는 모두를 수용해 모티브와 표현력을 더욱 확장했다. 또 수공예 기법을 부각시켜 인공적인 그래픽보다는 내추럴한 그래픽이 두드러진다.
앨리스 컬렉션의 첫 번째 테마는 ‘Trans-minimalist’다. 전반적으로 미래적 성향이 한층 절제된 추상 패턴으로 구성됐다.
테크니컬함과 서정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과하지 않게 전개됐으며 수채화와 은은한 농담으로 이뤄진 데칼코마니, 물과 빛의 자연적 요소와 LED의 인공적 빛이 결합한 효과, 흘러내리는 움직임을 표현한 그래픽 등을 나타냈다. 또 테크노 세컨 스킨의 미래적인 감각을 표현해 테크놀로지에 입각한 기능성을 더했다.
두 번째 테마는 ‘Cultural Odyssey’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문화로의 탐구를 담고자 했다. 40년대 레트로 무드와 더불어 인도 감성의 문화 코드는 풍부한 패턴과 색감, 데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즌을 리치하게 된다. 세월의 흔적과 함께 오래되고 낡은 듯한 외관은 스피리추얼(Spiritual)한 감각과 함께 엘레강스하고 럭셔리한 형태의 모더니즘을 표현한다.


 

세 번째 테마는 ‘D.I.Y. Memory’다. 발랄한 그래픽 아트 같은 느낌의 무늬, 만화처럼 테두리가 굵은 블랙 선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커다란 프린트 디자인. 키즈 풍의 그림이 엽서나 기념품 스카프처럼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컬러, 줄무늬, 효과가 강조되고 만화경처럼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이 이뤄진 패턴도 선보이고 있다.
네 번째 테마인 ‘New Archeology’는 원시적인, 태초의 문명으로의 접근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부각시켜 순수함을 추구했다. 알려지지 않은 세상으로의 여행, 원시림의 거친 야생미, 숨어있는 파라다이스로의 욕구는 친환경 무드와 더불어 다크 뷰티를 제안한다. 여기에 후레쉬함을 바탕으로 때로는 러프하게, 때로는 델리케이트하게 표현되는 감각적인 컬러드 우븐이나 플라워 믹스의 프린트 패턴은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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