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GNI개나리벽지 인천총판, 신신익스플로러 대표 이한성
[Visit] GNI개나리벽지 인천총판, 신신익스플로러 대표 이한성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0.06.1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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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I개나리벽지 인천총판, 신신익스플로러 대표 이한성
전국 벽지전문대리점 1위를 향해

 

 

 

 


건축 경기 침체로 어느 시장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국내 벽지 업계도 어렵기는 매 한가지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시장 경기 악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체감경기는 더욱 싸늘하다. ㈜신신익스플로러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도 굳건한 유통망이 확보되어 벽지 업계에서 기본은 유지하고 있다.


㈜신신익스플로러는 GNI개나리벽지의 인천 총판이다. 1982년 설립해 인천을 중심으로 부천, 부평, 김포시 일대 다수의 거래처를 구축했으며, 지난 30여 년 동안 한 우물만 판 벽지 전문 유통회사다.
이한성 대표가 벽지 업계와 인연을 맺은 계기는 그의 부친이 부평, 주안, 도원동에서 벽지도매업을 했는데, 1982년도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의 권유로 그 당시 인천 남구 주안동에 있는 점포를 맡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신신상사는 1982년 설립 후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 소리없이 열심히 일만한 결과 80~90년대는 경기호황으로 사업이 번창했고 1995년에 바닥재 도매업까지 진출했다. ‘이러한 번창은 기존에 만수동 공장을 가좌동의 500평 창고로 확장 이전을 가능하게 했다.
 

시련이 거름이 되다
이렇게 승승장구한 그에게도 시련은 찾아왔다. 처음 사업부터 성공적인 길을 걷다보니 본인도 모르게 자만심이 생겼다. 인천JC(청년회의소) 회장을 맡게 됐고 이 시기부터  매장 운영에 소홀하게 됐고 업친데 덮친격으로 IMF가 오면서 힘든 시기가 찾아왔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현실에 눈을 떠보니 상황은 참담했다. 이에 이 대표는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마음을 다시 잡고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아산과 조인하면서 북한에 금강산호텔 및 해금강 호텔 인테리어 공사를 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이한성 대표는 2004년에 신신상사를 폐업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신신익스플로러로 다시 개업 했다.


“IMF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정말 힘들었지요. 어차피 제가 만들 일이기에 어떻게든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처절하게 죽기 살기로 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때 많은 인생공부를 했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지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 다는 말이 딱 여기에 맞는 말이다. 그에게 시련은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점포를 운영하는 거름이 되었다.
그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는 GNI개나리벽지 본사의 든든한 지원 때문이다. 이 대표는 본사의 정책 및 경영진의 열정적인 모습에 무한 신뢰와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본사와 대리점과 소통이 중요한데 여기에 소홀하지 않고 본사 직원들도 대리점의 입장에서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 주고 있기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본사의 과감한 투자와 디자인개발에 힘입어 ㈜신신익스플로러도 종이컵, 다이어리, 상품권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고 거래처에 대한 치밀한 관리에 힘을 쏟으면서 매년 매출 시장을 기록하게 됐다. 거기에 다량의 샘플 북을 확보하면서 거래처 수를 늘리는데도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계기중 하나는 부인이 2008년부터 회사에 들어오면서 내부관리와 안정화로 인해 이 대표의 영업활동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고마움을 빼놓을 수 없다고 한다.

 

 

‘기본에 충실하자’
이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자’ 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거래처를 대할 때나 직원을 교육시킬 때의 방침이다. 직원교육에 있어 전화상담 기술, 시간약속 엄수를 비롯해 ‘거래처에 진솔하게 행동하고 빠르게 대답하는 예스맨이 되어라’라고 항상 강조한다. 즉 내 입장보단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직원교육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면 모든 것이 따라온다고 생각하는 이 대표는 “인천 시장은 재개발 지역이다 보니 소비자가 집수리를 피하고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매매도 이루어지지 않기에 어려움이 있다” 말한다.
이한성 대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인색하지 않다. 지금처럼 어려운 경기에서 과감한 투자는 쉽지 않은 선택인데 이 대표는 매출 증대가 이뤄지면 선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지금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서 투자하고 있고 올해 1월에 200평 규모의 사무실 및 창고로 확장한 이유 또한 그러하다.


“사업을 하면서 여러 가지 힘들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른 회사의 경영 방식 등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거다 싶으면 철저하게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남의 것이기에 내것으로 만들 기위해 무던히 노력했지요. 대리점을 하면서 그게 아주 큰 도움이 됐습니다.”

 

 

2010 GNI개나리벽지 Colletion
 2010 실크벽지 ‘필&카루소’ 는 현대 사회 속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듯 새로움과 서정적인 감성이야기를 풀어내는 듯한 시적 공간 등을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은 ‘Culture-Cation for Urban Nomad(도시 유목민을 위한 컬처 케이션-문화를 즐기다)’ 로 정의되는 ‘컬처-매거진’ 을 컨셉으로 이루어졌다.


컬쳐케이션(Culture-Cation)은 Culture와 Vacation이 합성 된 신조어다. ‘필&카루소’ 컬렉션은 이러한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담긴 공간을 찾아가는 도시인의 메시지를 담아내어, 새로운 공간을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으려는 도시인의 특별한 장소를 표현했다.


2010 합지벽지 ‘트랜디’ 는 ‘사람과 자연, 일상에 가치’를 메인 컨셉으로 ‘The Sense of Green from Everyday Life(일상에서 전하는 내추럴 감각 인스퍼레이션)’ 을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맑은 공기, 시원한 산들바람이 어우러지는 푸른 기운을 선사하는 자연 속의 집, 창문 너머로 전해지는 빛과 그림자가 공간을 채우며 일상에 평화로움을 서정적으로 연출했다. ‘트랜디’ 는 Natural, Modern, Romantic, Classic, Kids로 구성됐다.


㈜신신익스플로러는 본사에서 08년도 우수상, 09년도 최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도 최선을 다해 대리점에게 주어지는 상을 3년 연속 받는 게 목표라는 이 대표는 ‘경기 악화로 내수시장의 어려움도 있지만 지속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불황을 타개할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올 하반기부터 직원들의 성과급제 등을 지급해 회사 사기진작 및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예정인 ㈜신신익스플로러의 향후 발전 방향을 지켜보자. 032-50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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