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SK케미칼,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업체 선언
[Focus]SK케미칼,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업체 선언
  • 백선욱 기자
  • 승인 2008.11.11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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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업체 선언
흡음단열재, 온돌마루에 이어 목재(유리) 실내 방화문 출시

 

 
흡음단열재와 마루바닥재를 생산해 온 SK케미칼이 최근에는 목재(유리) 실내 방화문과 PVC타일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건축자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을 위해 8월부터 복합소재팀을 구성하고 건자재 분야의 공격 마케팅에 착수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주방가구, 주거용 가구, 타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명실상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메이커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SKYVIVA, SKYWOOD 온돌마루 시장 안착
흡음단열재 ‘SKYVIVA’는 생명보호 및 환경친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흡음단열 내외장재다. SK케미칼에서 직접 생산하는 폴리에스터 섬유로 제조하고, 인체에 전혀 해가 없음은 물론 100%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인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일반형, 타일형, 이중보드형, 텍스보드형으로 제조하여 벽체 및 천장의 단열시공은 물론 아트월 등 인테리어 시공, 기계·공조실 등의 벽체와 천정, 강당·체육관·회의실·영화관 등의 벽체 및 천정 흡음 마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온돌마루 브랜드 ‘SKYWOOD’는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 전 제품을 라인업하고 있다. 일반적인 합판마루, 강화마루와 함께 WPC공법으로 물성 향상과 표면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킨 프리미엄 온돌마루, 제품 규격을 191×1220×8.3(㎜)로 넓힌 와이드 강화마루, 고강도 HPL을 사용해 표면강도가 뛰어난 스트롱마루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프리미엄 바닥재 시장을 겨냥하고 표면 무늬목 두께가 3.5㎜인 SUPERIOR 원목마루도 출시했다.
‘SKYWOOD’ 온돌마루는 현재 주공아파트와 임대아파트 등에 납품하고 있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특히 강화마루와 와이드강화마루는 시판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친환경 목재(유리)방화문 본격 출시
지난 7월에 출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목재(유리) 실내 방화문은 SKYWOOD브랜드로서 친환경 수지로 잘 알려진 PETG(ECO 필름)와 황토를 활용해 최근의 친환경 건축기조에 적극 부응했다. 뿐만 아니라 실내 방화문으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의 난연 및 내화구조 성능시험을 필(必)했다. 완벽한 방화성능에다 방음, 단열효과가 우수하고 실내문으로 손색이 없는 고품격 디자인을 지녔다.
출시된 제품의 종류는 표면 마감재가 무엇이냐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대분된다. ECO필름(PETG) 방화문과 황토보드 방화문으로 모두 특수 접착 방식으로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또 게르마늄을 함유한 소재로 특수 난연 처리했다.
ECO필름(PETG) 방화문은 기존 올레핀계 필름의 단점을 보완한 폴리에스터계 필름으로 마감해 최고의 품질과 친환경성을 자랑하는데, 환경마크와 HB마크(최우수)를 획득한 우수제품이다. 식품 포장용기, 의료용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계 레진으로 만들어진 필름으로 친환경적인 소재다. 가소재나 중금속 열안정제 등 의구심이 드는 원료를 원천적으로 배제했고, 원료 자체가 우수한 가스 차단성을 지닌다. 물질에 환경 호르몬이 없고 연소시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
현재 구비된 ECO필름(PETG) 방화문의 사이즈는 730×1030×42(㎜), 830×2030×42(㎜), 930×2030×42(㎜) 등. 5가지의 기본모델이 우선 출시되고 있다.
황토보드 방화문은 표면에 천연 황토분 40% 이상을 투입하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도포 마감으로 최고의 품질과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천연 황토분 40% 이상을 투입, 마감, 도포해 타 제품보다 탈취능력이 탁월하다. 인체에 좋은 음이온이 방출되며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이 줄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도포마감공법으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특징이며 준불연재로 방화문에 적합한 보드라는 점이 특이하다.
황토보드 방화문은 황토위에 다양한 무늬를 인쇄하므로 기존 필름의 색상과 무늬를 모두 구현할 수 있다. 화이트 워시, 망펄 비취, 옥화이트 국화, 진황토, 꽃무늬 등 다양한 디자인이 제공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재 구비된 사이즈는 730×1930×42(㎜), 830×2030×42(㎜), 930×2030×42(㎜) 등 기본 4가지 모델이 우선 출시됐다.
황토목재보드 등은 별도 아이템으로 보드 형태로도 판매돼 준불연 내장장식재로도 활용된다. www.skchemic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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