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마루는 화이트컬러에 내추럴하고 빈티지하게
한솔참마루가 제안하는 올 가을 마루 바닥재 디자인
그러나 집은 각인각색의 서로 다른 개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그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왜냐하면 트렌드란 그 사회의 시대성과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인 동조현상으로 그 집에 사는 사람도 한 시대의 사회인이기 때문이다. 개성 넘치는 그대만의 집을 꾸몄지만, 남들도 왠지 낯설지 않고 친숙하게 느낀다면 집 안 어디에선가 트렌드를 반영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벽지나 패브릭과 달리 쉽게 바꿀 수 없는 바닥재는 유행을 덜 타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속에도 유행은 있다. 올 가을에도 역시 인위적이지 않고 편안하며 자연스러운 내추럴, 고목을 그대로 가져온 듯 투박하면서 거칠게 느껴지는 빈티지, Oak나 Pine 수종의 화이트 워시가 들어간 다양한 화이트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국내 마루바닥재 리더인 한솔참마루가 제안하는 2008년 Fall&Winter의 마루 디자인을 만나보자.
내추럴(Natural)
올 가을 내추럴 스타일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친근한 자연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핵심. 나뭇결의 생생함과 작은 옹이들이 마치 실내 정원에 있는 듯한 편안하고 차분한 공간 연출을 제안한다. 인위적이지 않고 편안하며 자연스러운 질감과 컬러가 매칭된 그레인은 유행을 덜 타 생명력이 강한 디자인이다. 특히 오크는 내추럴 스타일의 집을 보다 안락한 휴식처로 안내한다.
한솔참마루의 가든오크(락)와 스프링 오크(락), 오크5(레브)는 단순화된 꽃이나 식물 등의 포인트 벽지와 만난다면 더욱 완벽한 내츄럴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게 될 것이다.
빈티지(Vintage)
옛 것으로부터 향수를 느끼고자 하는 과거로의 회귀현상은 올해도 전반적인 영향을 나타내고 있다. 고목을 그대로 가져와 다듬지 않은 조금은 거칠게 까지 느껴지는 바랜 듯한 컬러, 오래된 듯한 텍스추어의 패턴이 이 테마에 속한다.
대표적인 수종으로는 거친 질감과 무게감 있는 컬러톤이 특징인 파인을 들 수 있다. 나무의 쪼개진 단면과 퇴색된 듯한 색상이 믹스되어 스타일리쉬한 빈티지를 느끼게 한다.
벽지보다는 채도가 떨어진 원색 페이팅으로 마무리한 포인트 벽은 한솔참마루 러스틱파인(락), 슈터오크(락)와 함께 한다면 더욱 편안한 빈티지 스타일의 감각적인 집을 만들어 줄 것이다.
화이트(White)
화이트는 올해 새롭게 주목 받는 트렌드로 몽환적이고 우아한 감성이 묻어나는 테마이다. 화사한 느낌의 로맨틱 인테리어를 연출하고자 할 때 주로 활용되며, 빈티지풍의 그레인과 화이트 컬러가 매치된 패턴, 화이트 워시된 깨끗한 패턴이 이에 속한다.
기존의 화이트 마루가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이었다면, 한솔참마루 화이트 파인(락)과 월넛(레브)은 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우아하고 로맨틱한 현대적인 집을 만들어 줄 것이다.
원목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생한 무늬와
풍부한 브라운 컬러가 어우러져 개성 있는
자연스러움이 돋보인다.
락-러스틱 파인
약간은 거친듯한 쪼개진 단면과 나무의 옹이들이
우드 컬러와 조화되어 빈티지룩을 잘 보여준다.
락-슈터오크
나무의 큰 옹이들이 브라운 컬러와 조화를 이루어
무게감 있는 빈티지를 완성한다.
락-스프링오크
오크의 섬세한 무늬결이 가장 잘 표현된
대표적인 내추럴 계열의 오크다.
레브-오크
나무무늬결 그대로 질감이 나타나는 패턴으로
나무의 옹이가 한결 더 돋보여 가공하지 않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레브-월넛
화이트 워시도님 마사결의 패턴으로
깨끗하고 선명한 느낌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