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N Wallcovering 09 S/S는 심플하고 편안하게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가 제작한 패턴 ‘지엔느 글라스’ 선보여

Z:IN wallcovering이 2009년 고품격 실크벽지 Silk NP를 리뉴얼 출시한다. ‘2009 Silk NP’의 특이할만한 점은 주부 프로슈머의 참여로 이루어진 제품이라는 점. Z:IN 주부 프로슈머 그룹 지엔느 중 3인이 참여하여 시판용과 특판용 각 1개 패턴을 선보인다. 지엔느 벽지 프로젝트는 벽지 디자이너와의 아트웍 미팅, 공장에서의 조색작업, 지엔느 전원의 품평회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엔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부가 원하는 벽지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Simple & Comfortable’을 기본 컨셉으로 한 ‘2009 Silk NP’는 심플함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이 절제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표현되었다. 전 패턴에 수성잉크를 사용, 친환경소재의 최고급 벽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ilk NP’는 실크 감촉이 살아있는 입체감과 다양하면서도 정교한 무늬가 돋보인다.

펄과 홀로그램이 주는 세련미
기존의 화사한 분위기의 플라워 패턴에서 벗어나 변형된 플라워 패턴을 이용해 공간에 세련미를 더해볼 수 있다. 알루미늄 펄과 칼라 잉크를 믹스해 샤이니한 멋이 살아 있으며, 패턴 동조 부분에 다양한 홀로그램 펄 칼라로 고급스러운 세련미를 보여준다. 기존의 포인트 벽지처럼 튀지 않고, 베이스 벽지처럼 밋밋하지 않아 전체 네 벽면을 함께 시공해 공간을 꾸며볼 수도 있다.
  
재치 넘치는 유니크 패턴의 향연
실사 형태를 변형, 유니크 디자인으로 표현한 벽지패턴이 심플한 아름다움의 극치를 구현한다. 특히, 글라스 실루엣 디자인이 벽지 ‘지엔느 글라스’는 하이트와 블랙 두가지 타입이 모던한 패턴으로 주방이나 다이닝룸, 홈바 등에 시공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상업용 공간에서도 색다른 디스플레이 효과를 낼 수 있다. 특이 ‘지엔느 글라스’ 패턴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Z:IN 주부프로슈머 그룹 지엔느가 제작단계부터 참여하여 출시한 패턴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패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자연 질감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옮겨 놓은 것처럼 자연을 모티브로 삼아 나뭇잎, 나무, 회벽과 나뭇가지 그리고 토담 등을 그대로 벽지에 담았다. 사각의 모듈화 된 디자인부터 유선형의 유기적인 형태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품격 있으면서도 무게감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이보경 기자 bklee@theliv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