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Goods]현대와 전통의 아름다운 어울림
[good Goods]현대와 전통의 아름다운 어울림
  • 이보경 기자
  • 승인 2008.05.1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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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전통의 아름다운 어울림
청연Vol 2, 전통 민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 연출

 

 

 

 

DSG 대동벽지가 ‘청연Vol 2’를 통해 프리미엄 벽지 시장을 또 한 번 놀래켰다.
‘청연’은 고고한 기품과 세련된 감각으로 우리의 전통소재를 재해석한 최고급 벽지로 2005년 8월 ‘청연1’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하였던 색감과 모티브를 세련되게 재 디자인한 ‘청연’은 국내 벽지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며 궁궐장식화의 대표주자로 한 획을 그었다.
‘청연Vol 2’는 ‘청연1’이 주었던 신선한 자극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추구하였다.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와 자연적이고 세련된 컬러로 여백의 미를 살림으로써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공간에 배치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디자인을 연출하였다.
최근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방식으로서, 포인트 공간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벽지를 즐겨 애용하고 있다. 때문에 각 가정마다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른 느낌의 공간과 개성을 느낄 수 있다.
DSG 대동벽지는 최근 ‘청연’과 유사한 형태의 전폭벽지들이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디테일과 세련된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현대공간에 어울리는 최고급 민화벽지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DSG 대동벽지는 다양한 전통 소재가 21세기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 지금, 천년이 지나도 여전히 빛나게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에 감사하며, 이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www.ddwp.co.kr


목련도
4월의 시작을 알리는 목련은 흰색의 탐스러운 꽃으로 크고 향기도 좋아서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 받아왔다. 목련은 옥처럼 깨끗하고 소중한 나무라고 ‘옥수’, 옥 같은 꽃에 난초 같은 향기가 있다고 ‘옥란’, 난초 같은 나무라고 ‘목란’, 나무에 피는 크고 탐스런 연꽃이라고 ‘목련’, 꽃봉오리가 모두 북쪽을 향했다고 ‘북향화’, 꽃봉오리가 붓끝을 닮았다고 ‘목필’ 등으로 불리고 있다.

 

백접도
군접도(群蝶圖), 호접도(胡蝶圖) 등으로 불리는 백접도는 꽃밭을 무대 삼아 꽃 속에 내려앉거나 두 마리가 한 몸으로 어우러져 발랄하게 춤을 춘다. 화려한 채색과 정교한 필치로 그려진 백접도는 대체로 쌍으로 그려져 이팔청춘의 규수 방이나 신혼부부 방에 치장된다.

 

초충도
초충도는 화초에 벌과 나비 곤충을 주로 그린 그림으로 자연 속에 피고 지는 아름다운 꽃을 그려 항상 곁에 두고 가까이서 보고 느끼며 꽃이 갖는 상징성에 삶의 소박한 꿈을 담아 그린 그림이다. 색채가 강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도라지, 맨드라미, 원추리, 오이, 포도, 호박 등 일년초들과 잠자리, 벌, 나비, 여치, 매미, 개미, 개구리 등 풀 벌래 들을 자연스럽고 꾸밈없이 그려 놓고 가까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배우도록 했다.
 
국향
국화는 꽃들이 다투어 피는 봄과 여름에 피지 않고 찬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에 추위를 무릅쓰고 오연(傲然)한 자태로 맑은 향기와 함께 아름답게 핀다고 해서 오상지(傲霜枝), 상하걸(霜下傑)이라고 했다. 매화 난초 대와 함께 사군자의 하나로 선조들은 고고한 기품과 절개를 지키는 꽃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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