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viit] 목공사 전문 업체 다인디엠에스(DAINDMS) 차인호 대표
[company viit] 목공사 전문 업체 다인디엠에스(DAINDMS) 차인호 대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6.10.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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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디자인을 불어넣어, 최고의 솔루션 제공할 것

 

다인디엠에스(DAINDMS)는 나무를 소재로 설계, 디자인, 공사까지 아우르는 목공사 전문 업체다. ‘나무에 디자인을 불어넣는 사람들’이란 콘셉트로 최고의 나무 전문가들이 직접 원목을 디자인하고 가공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세계적인 건자재 브랜드 제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재미나게 함께 만들어가는 나무 전문회사로써 다인디엠에스를 이끌고 있는 차인호 대표를 만나 다인디엠에스에 관한 다양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마루부터 가구까지, 원목을 소재로 한 모든 건설 관련 자재 제공
2010년 설립된 다인디엠에스는 나무로 된 모든 제품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다인디엠에스는 목조 주택, 조경, 그리고 그에 적용되는 마루, 데크, 원목월, 가구 등 원목을 소재로 한 건설과 관련된 모든 것을 취급하고 있다. 적삼목, 티크 고재 등을 소재로 갤러리, 루바 등 아름다운 입면 공간을 만들고, 티크, 제브라 등 통원목가구, 야외용 테이블 등을 설계에 맞춰 주문 제작하는 등 원목을 소재로 한 분야에서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설계, 디자인을 직접 진행한다.
또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더불어 원목마루는 이탈리아산 최고급 제품부터, 국산, 동남아 제품까지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고 있으며, 원목데크는 살리스, 라바이올리의 최고급 제품은 물론 일반 하드우드부터 금속 하지작업까지 토털 공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직영 시공팀을 보유, 책임감 있는 시공으로 최고의 제품에 걸맞은 시공과 관리를 제공한다.
차인호 대표는 “마루 수입회사, 제조회사 등을 거치면서 오랜 시간 나무만 다뤄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 있는 나무 제품을 공급하고자 다인디엠에스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다인디엠에스는 오랜 경험으로 숙련된 원목 전문가들이 마루, 데크, 원목월, 가구 등을 직접 디자인하거나 최고의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인디엠에스는 차별화된 오더메이드 제품과 함께 다양한 건자재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전시장 겸 사무실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탈리아 전통 원목마루 살리스 론칭
다양한 오더메이드 제품과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다인디엠에스는 이달 이탈리아 원목마루 브랜드 살리스(SALIS)를 본격 론칭했다. 공식적으로 국내에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목마루를 선보인 것.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전통 원목마루 살리스는 특히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살리스는 수십년에 걸쳐 다듬어진 고재 나무들을 장인들의 손길로 디자인이라는 생명을 불어넣은 원목마루이자, 나무와 돌, 나무와 금속 등 서로 다른 소재를 결합해 고유의 문양을 상감기법으로 복원시킬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마루 브랜드이다. 전제품이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며, 대표 제품으로는 장인들이 고재 원목을 손으로 닦고, 샌딩하고 도장하면서 디자인을 불어넣은 제품 리꼬르디(Ricordi), 장인들이 손으로 긁어서 표면에 나무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움브리아(Umbria), 특수 페인팅 기법으로 만들어낸 독특한 컬러 제품 마레(Mare) 등이 있다.
“살리스 브랜드는 3년 전 이탈리아로 시장 조사를 갔었을 당시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탈리아와 국내시장 모두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었고, 살리스는 이런 스타일의 대표 브랜드였죠. 살리스 원목마루는 단순히 클래식한 제품이 아니라, 여러 면에서 중저가 브랜드와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입니다. 이에 국내에 선보이기 시작했고,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 정식으로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다인디엠에스는 살리스 외에도 고급 원목데크, 원목월 브랜드 라바이올리(RAVAIOLI)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라바이올리는 40여년간 오직 원목데크, 원목월을 디자인·생산하고 있는 이탈리아 유일의 Outdoor Wood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법이 특히 인상적인 브랜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조인해 데크재 위에 기하학적인 무늬를 새겨 넣은 신개념 디자인의 원목데크 테일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이뻬 컨실드 데크는 클립시스템으로 피스가 표면에 노출되지 않고, 과학적인 사선 가공방식으로 틈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물이 흘러나가게 만드는 등 기술력 또한 우수하다.
“국내 조경시장에는 방부목, WPC(합성목재) 등 제품이 데크재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부목은 내구성이 약하고, WPC는 고온으로 인한 변형 등 문제와 함께 친환경성도 비교적 떨어지죠. 이러한 점을 모두 보안한 제품이 하드우드입니다. 라바이올리 원목데크는 하드우드 제품으로 내구성 문제, 변형 문제 등이 없을뿐더러, 친환경성이 우수하고, 여기에 디자인과 기능성, 가격경쟁력까지 매우 뛰어난 제품입니다.”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으로 전문성 키워
차별화된 핸드메이드 원목 제품부터, 경쟁력 있는 브랜드 제품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다인디엠에스는 역사가 깊지는 않지만, 실력 있는 목공사 전문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차인호 대표의 경영철학이 이끌어낸 결과다. 붕어빵처럼 같은 제품을 대량으로 찍어내기 보단, 보다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전문성을 키웠다.
“원목의 퀄리티는 상향 평준화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이 더욱 중요하죠. 외형을 키우고 대규모 공사를 주력으로 할 수도 있었지만, 실력 있고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을 생산해 그 가치를 인정받고자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경영방침을 고수할 생각이며, 다인디엠에스가 나무로 된 모든 제품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전시장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19(070-7405-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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