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합성목재 뉴데크 앞세워 시장 선도할 것
조경시장의 확대, 그리고 전원주택, 펜션 등 건축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합성목재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나무 소재인 목분과 플라스틱 소재를 결합한 합성목재는 일반목재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열과 수분에 강하다. 이외에도 장점이 많아 다양한 공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합성목재 시장은 전망이 밝은 시장 중 하나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까지도 시장에 진입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경쟁력 있는 해외 업체와 협력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도 증가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업체 중 하나가 뉴테크우드코리아다.
특히 뉴테크우드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2세대 합성목재 ‘뉴데크(울트라쉴드)’는 특유의 강한 내구성과 높은 실용성, 다양한 색감으로 최근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층 진보된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뉴테크우드코리아의 한영배 대표를 만나 제품의 특징과 비전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뉴데크, 피복기술 적용해 내구성 극대화, 색감·질감도 탁월
뉴테크우드코리아는 미국 친환경 합성목재 전문 기업 뉴테크우드의 한국지사다. 뉴테크우드는 미국 Texas 소재 화학기업인 T.T Group의 자회사로 2004년에 설립되어, 아름답고 실용적인 야외 생활공간을 위해 데크보드, 사이딩, 펜스, 난간, 파티션 등 정원조경에 필요한 실외용 친환경 합성목재를 개발해 온 선도적 기업이다.
뉴테크우드는 지난 2011년, 2세대 합성목재 울트라쉴드(UltraShield)를 개발, 이를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현재 전세계 약 30여 개국의 지사를 두며 합성목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뉴테크우드코리아는 뉴테크우드의 한국지사로 지난 2014년 설립되었다. 주력제품은 2세대 합성목재 울트라쉴드이며, 국내에서는 이 브랜드가 ‘뉴데크’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다.
한영배 대표는 “뉴데크는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겸비된 제품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시공환경에 맞는 21가지의 다양한 색상과 천연나뭇결의 질감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뉴데크가 기존 합성목재 제품과 차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피복층이 있다는 것이다. 기존 1세대, 1.5세대 합성목재는 단순히 목분과 플라스틱 소재를 결합해 생산한 반면, 2세대 제품인 뉴데크는 합성목재 겉면에 피복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한 대표의 설명이다.
“뉴데크는 완벽하게 감싼 불침투성 피복기술로 곰팡이, 음식물의 얼룩, 잉크, 석회수의 낙하 또는 침전 시 물청소로도 간편히 지울 수 있으며, 내구성이 탁월해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도 탈색과 변형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뉴데크는 고밀도 폴리에틸렌과 목분을 조합한 첨단 복합소재로서 중심부와 피복면의 접합 시 화학접착제를 전혀 사용치 않은 고온 동시압출 생산방식의 친환경 제품입니다.”
또한 코어층 역시 우수성을 자랑한다. 뉴데크의 중심부는 수축과 팽창에 강한 내성을 가지며, 취급이 용이하다. 아울러 고밀도로 압출 성형된 목분을 사용해 견고함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중심부 재질은 99%가 재활용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신뢰성 있는 제품으로 인지도 급상승, R&D 투자 확대해 나갈 것
이처럼 뉴데크는 장점이 확실하고 품질이 우수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지 이제 2년이 좀 넘었지만, 벌써부터 마니아층이 생겼을 정도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주요 납품 현장으로는 고척돔 야구장, 대명 홍천 소노빌리지, 대명 삼척 리조트, YTN 남산타워(서울타워 플라자), 서울시립대학교, 대구 계명대학교 등이 있으며, 납품 현장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80% 이상 신장이 예측된다고 그는 말한다.
또한 뉴테크우드코리아는 현재 대리점 등 중간 유통망 없이 건설사, 하우징회사, 인테리어회사, 설계회사 등 전문 건설업체를 통해 유통을 다이렉트로 진행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완벽하고 철저한 시공, 교육, 관리를 위해 현재 유통과정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사는 외형적인 성장에 앞서 내적인 성장을 하는데 더욱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지도와 신뢰를 쌓아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시장에서는 뉴테크우드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퀵데크(QuickDeck)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퀵데크는 전문 시공이 필요 없는 DIY 제품으로 발코니, 베란다, 테라스를 혼자서도 손쉽게 꾸밀 수 있다. 주로 온라인 마켓(지마켓, 11번가, 쿠팡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매우 많은 물량이 판매되었음에도 제품에 대한 컴플레인이 단 한건도 없었다고 그는 말한다.
“퀵데크는 야외수영장에서 사용해도 될 만큼 수분에 강해 표면에 얼룩이 생기지 않으며 간편한 물청소만으로도 처음과 같은 모습을 유지할 수 있어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가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싱가포르 환경청에서 ‘그린라벨’을 획득할 정도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그는 기존 DAF(프리미엄 조립형 데크)를 조금 더 쉽게 설치 가능하며, 비용은 더욱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개발 중이라고 신제품 출시 계획도 밝혔다. 또한 뉴테크우드코리아는 이처럼 취급 제품이 확대됨에 따라 물류창고의 규모를 확장하고, 국내 환경에 걸맞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R&D 부분에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사를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며 개발하는 회사, 깨끗하고 투명한 회사, 직원이 행복한 회사로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좋은 제품으로써,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으며, 모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욱 완벽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