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벽지, 실크벽지 전 제품에 ‘환경표지 인증’ 획득
신한벽지, 실크벽지 전 제품에 ‘환경표지 인증’ 획득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7.01.0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되는 모든 제품 친환경 제품으로 라인업

 

신한벽지가 실크벽지 생산 전 제품에 환경 관련 인증 중 최고 등급인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벽지는 실크벽지를 포함해 전 생산제품을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라인업하게 되었다.
금번 신한벽지에서 획득한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인증제도로서 제품의 환경성을 우수하게 개선한 기업 제품에 수여되며,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녹색건축물 인증(G-SEED)시 가산점이 부여됨과 더불어 중금속 측정 등 어린이 활동 공간 확인 검사 제도에서 관련된 항목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벽지제품의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벽지 시공 7일 이후 유기화합물(TVOC)과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이 각각 0.10mg/㎡·h, 0.015mg/㎡·h 이하이여야 하며, 최근 환경적인 이슈가 있는 ‘프탈레이트계 6종 가소제’를 포함하지 않은 획기적인 친환경 벽지제품이어야 한다.
신한벽지는 지난 2008년부터 ‘Non-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한 친환경 벽지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해 왔다. 실제로 비영리 민간단체인 ‘녹색 소비자 연대’는 국내 판매 8개 벽지 제조사의 제품을 실제 구매해 유해물질 방출 여부를 조사했고, 그 결과, 신한벽지는 벤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라고 지난 조사 결과에서 밝혀진 바 있다.
신한벽지 관계자는 “벽지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는 만큼 미적인 부분을 넘어서서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신한벽지는 국내 벽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데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