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PF단열재 생산규모 3배 확대
LG하우시스, PF단열재 생산규모 3배 확대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6.12.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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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PF단열재 생산규모 3배 확대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단열 성능 확보

 

LG하우시스가 건축용 페놀폼(Phenolic Foam, PF) 단열재의 생산규모를 3배 확대한다.
LG하우시스는 충북 옥산공장에 총 540억원을 투자해 2018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 PF단열재 제2공장을 건설한다. 현재 1공장 바로 옆 부지에 600만㎡의 생산규모로 건설되므로, 2공장이 완공되면 총 생산규모는 현재(300만㎡)보다 3배 증가한 900만㎡로 늘어나게 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정부의 건축물 화재안전 기준 및 단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에 맞춰 생산규모를 확대하게 되었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는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가장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했으며, 준불연 및 내화 성능 인증을 취득해 화재 시 유독가스 발생이 거의 없고 층과 층 사이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등 뛰어난 화재안전성도 갖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중 ‘내화 PF방화띠’는 ‘2016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해 화재 안전성능이 공식적으로 입증되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로 시장을 선점하고 공급 확대로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강화 및 에너지 절약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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