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세계 최초 곡면성형 인테리어스톤 ‘세라톤’ 공개
지난 3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중국 샤먼 국제 석재전시회.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올해 행사에서 유난히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국내 건자재 업체인 ‘한화L&C’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휘어진 석재 상판’이 전시됐기 때문이다. 종합 건축자재 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가 지난 3월6일 샤먼 국제 석재전시회에서 곡면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건축자재 ‘세라톤’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한화L&C 세라톤은 뛰어난 위생성을 자랑하는 강화천연석처럼 석영을 주 원료로 만들어지지만, 인조대리석처럼 가공성까지 갖추고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화L&C가 이번 샤먼전시회에서 곡면성형이 가능한 새로운 인테리어스톤 세라톤을 선보이면서 중국 건자재업계는 물론, 글로벌 건자재업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석영으로 만든 쿼츠 제품의 최대 난관이었던 곡면성형이 가능해지면서 휘어지는 돌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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