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마스터 클래스 성료
이건산업,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마스터 클래스 성료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5.08.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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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마스터 클래스 성료
인천혜광학교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꿈 심어줘

 

이건산업과 이건창호 등 이건 관계사는 지난달 5일 인천 본사에서 제 26회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인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와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와의 마스터 클래스를 실시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아스 부샤츠는 연주뿐만 아니라 수업에도 열정적으로 몰입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기본적인 자세부터 감정 표현까지 세심한 조언을 전한 부샤츠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공감대를 형성해 학생들의 장애나 언어적 장벽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며 “어려움 속에 음악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미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는 이건과 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개최된 ‘제 21회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인 ‘베네비츠 콰르텟’의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으로 ‘제 23회 이건음악회’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브라스 앙상블’과 합동 연주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건은 매년 인천혜광학교 음악캠프를 후원하며 운영비, 강사비, 악기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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