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녹수,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업체로 선정 7000만불 수출탑 수상
(주)녹수,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업체로 선정 7000만불 수출탑 수상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3.01.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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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타일 전문 생산업체 ㈜녹수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업체로 선정 7000만불 수출탑 수상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웅)은 충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12월17일 ‘제49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P타일 전문 생산업체 ㈜녹수(대표 고동환)가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출탑은 해외 신시장 개척과 경제 발전에 공이 큰 기업과 개인에게 금탑·은탑·동탑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자원부장관·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매년 수출 실적에 따라 기업에게 수출탑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박은용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수출관련 기관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수식에서는 수출탑 27개 업체, 포상 23명 등 모두 50개 무역업체와 무역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개인포상으로 ㈜녹수 주기문 부장, ㈜신호인더스트리 이필진 대표이사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희정 지사는 “세계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에 이어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8대 무역대국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수출기업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수출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녹수는 그 동안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친환경 제품들을 세계시장에 수출하며 해외마켓에서 P타일 시장을 선도해 왔다.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해물질과 관련해  엄격한 잣대를 갖고 있는 주요 선진국의 친환경 마크를 모두 획득하고 있는 상태로 이들 국가의 친환경 마크 획득은 업계에서는 녹수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함께 기업은행에서 주최하는 수출 강소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이곳 관계자는 전했다.


수출강소기업이란 기업은행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 수출기업을 매년 100곳 씩 선정, 중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은행으로 부터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입업무, 환위험 관리, 경영, 세무, 법률, 녹색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녹수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며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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