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노비타와 손잡았다
콜러, 노비타와 손잡았다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2.04.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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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데 시장 1위 목표
콜러, 노비타와 손잡았다

 

 

 

콜러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데이비드콜러(David Kohler)와 주방 및욕실 사업부문 아태지역 대표 래리유엔(Larry Yuen), 콜러노비타의 최재관 사장이 참석해 콜러노비타를 아태지역의 전략적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콜러의 데이비드콜러 사장은 “아시아 시장내에서 우리의 경험과 성장은 매우 경이로웠다”며, “콜러의 이번 노비타 인수는 콜러가 한국시장에 진출해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는것에 큰 도움이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콜러사장은 “콜러는 재능 있는 인력에 큰관심을 갖고 있으며, 노비타의 우수한 인력이 합류하는것이 회사의 성장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에서 쌓아온 노비타의 브랜드를 존경하고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며, 향후 같이 성장할 밝은미래를 기대한다”고말했다.


콜러의 주방 및 욕실사업 부문 아태지역 대표 인래리유엔은 “콜러노비타는 원포켓투노즐, 순간 온수가열방식, 자동 개폐등의 뛰어난 기술과 혁신을 갖춘기업”이라며, “우리는 콜러와 콜러노비타가주방 및 욕실 부문에서 한국과 아시아 고객들을 위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수있을 것 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콜러노비타의 최재관 사장은 “콜러노비타는 세계 최고 로평가 받고 있는 콜러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전수 받아 국내 비데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방 및 욕실 전체로 제품의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밝혔다.


한편, 콜러노비타는 1984년 한일 가전으로 설립되었고, 1998년에는이탈리아어로 ‘새롭다’라는 의미인 ‘노비타’로 제2의 창업을 시작해 비데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충남 천안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인 주방 및 욕실 브랜드인 콜러가 자회사로 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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