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산업 건설 경기 급상승
호텔산업 건설 경기 급상승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1.1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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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산업 건설 경기 급상승
‘HRIS 2012’ 업계 관심 집중

 

서울 관광호텔 산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1천만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숙박 수급률은 50%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말 현재 서울시에 호텔사업을 하겠다고 사업승인을 요청한 곳은 70곳에 달한다. 이 중 32곳은 사업승인을 받고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시내 호텔은 139개, 객실 수는 2만4039실이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14개가 늘어난 153개 호텔이 서울에 들어선다. 향후 2015년까지 현재 사업승인을 받은 32개 호텔이 추가로 들어서면 서울에 2만8804개 객실 규모의 171개 호텔이 위치하게 된다. 여기에 사업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호텔까지 포함하면 2015년 서울의 호텔 수는 200개가 훨씬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호텔산업 경기가 호황을 보이면서 관련 전시회도 주목받고 있다. 호텔관련 전문 산업전인 ‘2012호텔·리조트&레스토랑산업전(HRIS 2012)’은 내년 2월 개최를 앞두고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호텔산업과 관련하여 증축 및 리모델링이 계속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만한 전시회 및 컨퍼런스가 부재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2012호텔·리조트&레스토랑산업전은 내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이달 30일까지다.
1577-6695 / www.hr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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