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주)성진플로링, (주)예건 마루 공장 및 생산설비 인수
[REPORT] (주)성진플로링, (주)예건 마루 공장 및 생산설비 인수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5.02.0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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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진플로링, (주)예건 마루 공장 및 생산설비 인수
지난 1월 곤지암 공장으로 이전, 생산 케파 5만평으로 증가

 

바닥재 전문업체 (주)성진플로링(이하 성진플로링)이 마루 전문업체 (주)예건(이하 예건)의 곤지암 공장과 생산설비를 인수했다.
지난해 11월, 성진플로링과 예건간의 공장 및 생산설비 인수 계약이 진행되었고, 지난달 말 성진플로링 강마루 공장이 과거 예건의 사업장이었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공장으로 이전했다.
새로 이전한 곤지암 공장은 부지 약 1100평(건물 약 700평)의 규모로 기존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해 있던 성진플로링의 공장(약 300평)보다 큰 규모다.
또한 기존 예건 사업장이 가지고 있는 KS인증도 성진플로링에서 이어간다. 하지만 공장만 인수했을 뿐, 예건의 브랜드는 인수하지 않았다.
그동안 강화마루 등 바닥재 유통, 강마루 생산·판매를 해오던 성진플로링은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합판마루, 원목마루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에 인수한 마루 생산 라인은 도장라인 등이 갖춰져 합판마루, 원목마루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과거 공장에 있던 1개의 강마루 라인에 이번에 인수한 라인이 더해져 총 2개의 마루 생산 라인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생산 케파도 월 5만평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이번 공장 이전을 계기로 마루 생산 라인을 재정비, 업그레이드했고, 자동접착라인을 구비하게 되면서 균일한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품질력 향상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성진플로링 김성수 대표는 “이번 공장 이전을 통해 합판마루, 원목마루 설비를 갖춤과 동시에, 미장, 가공, 유통까지 원스톱 체제를 구축하게 되면서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게 되었다”며 “추후 일반마루뿐만 아니라 브러쉬마루 등 특색 있는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목질계 마루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마루바닥재 종합 브랜드로써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About 성진플로링
성진플로링은 강화마루 등 바닥재 유통, 강마루 생산·판매를 주력하는 하는 바닥재 전문업체로써, 특히 강화마루 유통 분야에서는 10년 이상 꾸준히 신뢰를 구축해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성진플로링의 최대 강점으로는 하남물류센터를 꼽을 수 있다. 경기도 하남시는 수도권에 근접해 있어 유통이 빠르고 편리해 물류센터 자리로써 큰 지리적 이점을 지닌 곳이다. 현재 성진플로링은 하남에 약 500평 부지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재고보유 측면에서도 항시 4만평 이상의 마루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제품 유통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성진플로링의 제품 브랜드 ‘엘레강스’도 시장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폭사이즈의 강화마루 엘레강스D는 컨트리오크, 브라운티크, 화이트오크, 네츄럴메이플 등 8가지 수종이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한 내구성과 내마모성, 엠보처리를 통한 사실적인 자연질감이 돋보이는 소폭 강화마루 엘레강스S는 워시오크, 라이트패덕, 엔션트오크, 대나무 등 10개 수종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내찍힘, 내충격성이 탁월하고, 1등급 내수합판 사용으로 내수성이 우수하며, 친환경성까지 갖춘 엘레강스 강마루(소폭)는 라이트오크, 반우드오크, 핑크워시, 모던애쉬, 오리지널티크 등 10개 수종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현재 성진플로링은 OEM공급과 자체브랜드 제품 생산비중이 5:5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장 인수를 계기로 자체브랜드 제품의 비중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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