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LG하우시스, PVC바닥재 품질 안전성 확인
[focus] LG하우시스, PVC바닥재 품질 안전성 확인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5.02.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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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PVC바닥재 품질 안전성 확인
소비자 단체 검사에서 3회 연속 적합 판정

 

LG하우시스는 자사가 생산하는 폴리염화비닐(PVC)바닥재의 품질 안전성이 소비자단체의 시중유통 제품 수거 조사 결과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와 변재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함께 지난해 10월 FITI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PVC바닥재 6개 제조사 12개 제품에 대한 프탈레이트 가소제, 표면코팅두께에 대한 품질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LG하우시스의 PVC바닥재 2종 모두가 2013년 7월부터 시행된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됐다.
국내 PVC 바닥재의 품질개선여부를 위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 포함된 LG하우시스의 제품은 ‘1.8mm 뉴청맥 온돌용’과 ‘2.2mm 자연애 온돌용’이다. 각각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이 상부층 0.480%, 0.905%로 하부층은 2.908%, 4.031%로 나타나 기준치인 상부층 1.5%와 하부층 5%를 만족시켰다.
‘표면 코팅 두께’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량이 모두 0.1% 이상일 경우 표면코팅두께가 최소 8㎛, 평균 15㎛ 이상이어야 하는데, 뉴청맥은 최소 8um, 평균 24um을, 자연애는 최소 11um, 평균 26um을 기록했다.
표면의 코팅 두께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열에 의해 제품표면 위로 용출되는 것을 막아주고 오염물질로부터의 오염을 방지해주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온돌용 바닥재의 경우, 뜨거운 열에 의해 바닥재의 온도가 높아지면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용출될 우려가 있어 표면을 반드시 일정 두께 이상 코팅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프탈레이트 가소제는 PVC바닥재 제품 내 함유량을 정부 기준 규격에 맞추더라도 표면코팅 두께 등을 반드시 확보해야 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로써 LG하우시스는 PVC바닥재 관련 국내에서 진행된 소비자 단체의 3번의 품질 안정성 조사에서 유일하게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1등 기업으로서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LG하우시스의 PVC바닥재에 대한 품질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 쾌거”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한 공간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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