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자연마루 내진 플로어 ‘탑플로’ 출시
동화자연마루 내진 플로어 ‘탑플로’ 출시
  • 차차웅 기자
  • 승인 2011.04.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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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자연마루 내진 플로어 ‘탑플로’ 출시

강화마루 무상 품질 보증 10년으로 연장

 

동화자연마루가 내구성과 안전성, 차음성 등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내진 플로어 시스템인 ‘탑플로(TopFlo)’를 선보였다.

동화자연마루의 ‘탑플로’는 건식 바닥 시스템 분야에 있어 세계 특허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반쿄社와 기술 제휴를 통해 탄생한 내진 플로어 시스템이다. 기존 이중 바닥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해 내구성과 안전성, 차음성 등을 강화한 바닥 마감 시스템이다.

최고를 뜻하는 ‘Top’과 바닥재를 의미하는 ‘Floor’의 합성어인 ‘탑플로’는 슬라브로 고정된 바닥면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그 위에 고강도 내수 보드를 얹는 이중 바닥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5mg/L 이하인 E0급 보드를 사용해 친환경성도 높였다.

강철로 만든 지지대와 고강도 내수 보드가 결합된 이중 바닥 구조의 이 제품은 같은 자리를 매일 100회씩 밟아도 54년 이상 유지되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진도 5.0의 지진을 견딜 정도로 하부 충격과 좌우 흔들림에도 강하다. 이에 보행 인원이 많고 무거운 물건이 많은 곳에 설치하더라도 잦은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탄성과 휨강도가 높은 목질 보드가 보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척추, 무릎, 발목 등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넘어졌을 경우에도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동화자연마루 관계자는 “교실, 체육관 바닥은 가장 활동량이 많은 시기의 학생들이 걷고 뛰는 장소이기 때문에 특히나 더 튼튼하고 안전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학교용 ‘탑플로’ 시리즈의 출시로 학교용 마루 브랜드인 ‘스쿨(School)’과 함께 바닥재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앞으로 교실이나 체육관 시설뿐만 아니라 사무용, 상업용, 주거용 등 이중 건식 공법이 가능한 현장에 맞는 ‘탑플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화자연마루는 업계 최초로 강화마루 전 제품의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했다. 종전 3년의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이 지나면, 유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항목에 대해서 10년까지 무상으로 A/S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타사와의 서비스 차별화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강화마루의 표면이 찍히거나 패인 경우, 이음매 부분이 벌어지거나 솟아오른 경우, 걸레받이 하부가 탈착된 경우와 같이 주로 발생하는 하자 유형들은 모두 10년 동안 무상으로 A/S가 가능하며 고객의 과실이나 천재지변으로 마루가 손상되거나 보일러 및 싱크대 배관 누수로 인한 하자 발생 부분은 무상 품질 보증 기간 내라도 유상 처리된다.

동화자연마루 관계자는 “무상 A/S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것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시행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중국산 강화마루의 수입이 늘면서 일부 저가 마루의 경우 사후 관리가 안 되는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제 마루도 품질뿐 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살펴보고 구입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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