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적인 마인드로 시장 공략해 나갈 터
동화자연마루 대리점
㈜아이엔코리아 대표 류성호
㈜아이엔코리아(이하 아이엔코리아)는 부산 건축자재 유통의 중심지, 엄궁동 부산건축자재단지에 위치한 동화자연마루 대리점이다. 매장 연면적 90평에 창고만 180평으로 작지 않은 규모를 자랑하며, 100여개의 동화자연마루 대리점 중에서도 최상위 대리점으로 손꼽히는 탄탄한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이곳의 류성호 대표를 만나 현재까지의 모습과 비전을 들어보았다.
동화, ‘좋은 인연·좋은 제품’
부산건축자재단지에서도 가장 분주한 매장을 맡고 있는 류 대표는 40대 초반의 젊은 사장이지만, 인테리어건자재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지는 벌써 20년에 가깝다. 지인의 소개로 수입마루업체의 영업사원으로 시작한 그는, 이후 그 경험을 살려 동화자연마루 대리점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2004년에는 부산에 인테리어 쇼룸전시장을 오픈하며 보다 도전적인 시도를 하게 되었고, 2008년, 동화자연마루 대리점 아이엔코리아의 대표로써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다.
“동화자연마루의 인연이 저한테 다시 한 번 큰 기회로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대리점을 아이엔코리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시킨 만큼 책임감이 막중했던 것도 사실이었죠.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청사진으로 인한 자신감 또한 있었고, 승계된 직원들과 함께 아이엔코리아를 더욱 키워나가야겠다는 포부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리점 영업사원에서 이제는 대표가 된 그는, 오랜 시간 동화자연마루 제품을 가장 가까이에서 봐온 이 중 하나다. 그만큼 제품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의 입에서 나오는 제품에 대한 칭찬은 진지했고 진심이 묻어나왔다.
“동화자연마루 제품은 안심하고 팔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 품질보증제도를 시행한다는 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절대 엄두도 못 낼 정책입니다.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하자에 대해서도 확실한 A/S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만큼 걱정할 거리가 못되죠. 현재 아이엔코리아에서는 동화자연마루의 강화마루, 강마루, P타일, 벽장재, 합성목재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 모든 제품 하나하나가 업계 최고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최상의 퀄리티 동화디자인월, 인기 상승세
동화자연마루는 항상 앞서간다고 그는 강조한다. 강화마루를 비롯한 바닥재에서부터 벽장재, 건축외장재, 몰딩 등 계속해서 다양한 제품군을 한발 빠르게 선보여 왔고, 특히나 지금은 많은 업체들이 시장에 내놓고 있는 아트월 등 벽장재는 동화자연마루가 이미 7여 년 전부터 디자인월이란 이름으로 시장에 선보여 왔던 제품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품들이 비슷할 순 있지만, 지속된 투자와 우수한 기술로 인한 품질의 차이는 현저할 수밖에 없다고 그는 말한다. 이처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엔코리아는 현재 동화디자인월을 빠른 속도로 시장에 전파하고 있다.
“약 2년 전부터 디자인월이 크게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디자인월 제품이 현장에 적용되었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동화디자인월 제품을 보면 혹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제 소견입니다. 최대 강점은 역시나 색감과 질감입니다. 현재 33개 패턴의 제품이 선보여지고 있는데, 특히 대리석을 디자인한 5가지 패턴의 유광(하이그로시) 제품은 진짜 대리석과 같은 외형과 질감을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이 제품을 본 많은 업자와 소비자들은 대리석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납니다. 이렇듯 동화디자인월은 실제 원목, 대리석 못지않은 고급스러움까지 표현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실제 제품보다 저렴하니 인기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어 그는 동화디자인월의 또 다른 강점은 단순히 몇가지의 패턴이 있다라고 정의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같은 패턴의 제품이라도 앞서 언급한 하이그로시 제품이 있고, 흡음타공한 하이브 버전, 제품의 폭을 넓힌 동화디자인월325(325×790㎜) 제품 등 같은 패턴의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출시하고 있다. 또한 동화디자인월은 E0 에코보드를 적용해 친환경성이 뛰어나고, 전제품 방염인증을 획득했다는 점도 타사제품과 비교되는 점이다. 여기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시공방식으로 시공 편의성까지 더해졌다. 이 같이 무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향후 동화디자인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류 대표는 자신 있게 말했다.
“일반적으로 바닥재는 일괄적인 색상과 패턴을 시공하지만, 디자인월은 여러 패턴의 제품을 혼합 적용해 다채로운 독창적 디자인 창출이 가능합니다. 이는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트렌드에 딱 들어맞을뿐더러, 동화디자인월은 다양한 패턴뿐 아니라 여러 형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디자인업체들의 도전과제 역할까지도 수행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직원은 나의 힘, 함께 꾸려나갈 것
이처럼 좋은 제품과 조건이 류 대표를 받쳐주고 있지만, 그는 이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는 팀워크라고 말한다. 류 대표는 함께 일하는 7명의 직원들을 직원 그 이상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회사를 함께 키워나가는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아이엔코리아의 최대 강점은 직원들입니다. 현재 아이엔코리아는 품목별로 아이템 매니저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책임감이 더 강해졌고, 전문성도 더욱 갖추게 되었습니다. 직원 하나하나가 저를 지탱해주는 힘이고, 없어서는 안 될 인재가 되어버린거죠. 또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해 나간다는 계획도, 우선적으로 나를 믿고 따라줄 직원들이 있어야 가능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직원들에게는 항상 비전을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목표를 공유하고, 계획한 일을 차례대로 이뤄나갈 것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자리가 있을 뿐, 무능한 사람은 없다고 말하는 류 대표. 그의 진취적인 사고와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리더쉽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