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한옥학회 제2차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현대한옥학회 제2차 학술세미나 개최
  • 권재원 기자
  • 승인 2010.04.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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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한옥학회 제2차 학술세미나 개최

‘드림소사이어티의 신한국 미래전략, 현대한옥’

 

(사)한국현대한옥학회가 지난 3월 19일 GS건설 서교 자이갤러리에서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드림소사이어티의 신한국 미래전략, 현대한옥’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현대한옥학회 회원을 비롯한 관련 업계 인사와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현대한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는 현대한옥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주제로 3개의 강연이 이루어져 현대한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1부는 서울산업대 옥종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현대한옥에서 살고 싶다’를 주제로 북경공업대 도시건축학부 교수이자 한국현대한옥학회 국제회장을 맡고 있는 김준봉 교수가 진행했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늘날의 한옥’을 주제로 강원대 건축학과 김도경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한옥의 구조적 특징과 한옥이 갖는 장점을 설명했다.

2부는 남서울대학교 송정화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세 번째 강연은 ‘한옥의 표준화 모듈화를 통한 대중화 전략’을 도인수 현대주택 아미가 부장이 강연했다. 네 번째 강연은 ‘현대한옥개념을 도입한 농어촌 경관주택 표준 설계’를 주제로 BS 디자인 건축사무소 이관직 대표가 진행했다. 이 대표는 농촌경관주택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주택설계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현대한옥학회 대표회장을 맡은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이현수 교수가 ‘공간마케팅의 현대한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현대한옥이 발전하기 위한 공간마케팅의 필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한편 한국현대한옥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현대한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현대한옥의 중요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하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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