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한옥학회 제2차 학술세미나 개최
‘드림소사이어티의 신한국 미래전략, 현대한옥’
세미나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현대한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는 현대한옥의 세계화 및 대중화를 주제로 3개의 강연이 이루어져 현대한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1부는 서울산업대 옥종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은 ‘현대한옥에서 살고 싶다’를 주제로 북경공업대 도시건축학부 교수이자 한국현대한옥학회 국제회장을 맡고 있는 김준봉 교수가 진행했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늘날의 한옥’을 주제로 강원대 건축학과 김도경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한옥의 구조적 특징과 한옥이 갖는 장점을 설명했다.
2부는 남서울대학교 송정화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세 번째 강연은 ‘한옥의 표준화 모듈화를 통한 대중화 전략’을 도인수 현대주택 아미가 부장이 강연했다. 네 번째 강연은 ‘현대한옥개념을 도입한 농어촌 경관주택 표준 설계’를 주제로 BS 디자인 건축사무소 이관직 대표가 진행했다. 이 대표는 농촌경관주택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다양한 주택설계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현대한옥학회 대표회장을 맡은 연세대 주거환경학과 이현수 교수가 ‘공간마케팅의 현대한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현대한옥이 발전하기 위한 공간마케팅의 필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한편 한국현대한옥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현대한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현대한옥의 중요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하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