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농촌사랑 실천 다짐
KCC, 농촌사랑 실천 다짐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9.1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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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농촌사랑 실천 다짐
‘1사 1촌 운동’ 실시키로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려운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1사 1촌 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KCC는 지난 9월 전주공장과 대죽공장의 1사 1촌 자매 결연식을 시작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KCC 전주공장이 지난 9월 15일 전북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도계마을 회관에서 농촌사랑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간에 교류 촉진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실익 증대에 기여하고,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과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선봉 공장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도계마을과의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1사 1촌 운동을 통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KCC 전주공장 측은 이날 행사에서 도계마을 주민의 안녕과 재산보호를 위해 CCTV를 전달, 설치하는 등 농촌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KCC 대죽공장도 지난 9월 17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어송3리 마을 회관에서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KCC 대죽공장 측은 앞으로 어송3리 마을의 농촌일손 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곽성용 공장장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KCC대죽공장과 친환경 마을인 어송3리의 인연을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자매 결연식이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C 대죽공장은 이날 자매 결연식 행사에 앞서 어송3리 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냉난방기를 마을회관에 기증하는 등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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