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2009 伊 마모막’ 전시회 참가
한화L&C, ‘2009 伊 마모막’ 전시회 참가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9.11.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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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2009 伊 마모막’ 전시회 참가
‘칸스톤’ 유럽 시장 사로잡는다

한화L&C가 유럽 인테리어 자재시장 공략을 위해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국제 석재 전시회 ‘2009 마모막’에 참가했다.
‘2009 마모막(Marmomacc)’은 석재, 대리석 및 관련 장비들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석재 디자인 & 가공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7만 m²(2만 1천 평) 규모의 전시장에 약 1,5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110개국 63,000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L&C는 한국과 캐나다에서 생산하고 있는 ‘칸스톤’ New Trend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Multi-Vein, Granite-Looking, 4-Tone 등의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칸스톤’은 99% 순도의 석영(Quartz)을 사용하여 강도와 내구성이 탁월하고, 수분흡수율이 매우 낮아 위생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인테리어 자재다. 주로 주방 상판의 표면 마감재나 식탁 또는 테이블의 가구마감재, 상업용 건물의 고급 바닥재로 사용된다.
한화L&C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급 건축자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칸스톤’이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세계적인 규모의 석재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연간 4,000억 원 규모의 유럽 강화천연석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L&C는 그 동안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성공적인 생산과 판매에 따른 노하우를 바탕으로 ‘칸스톤’ 부문의 성장을 견인하며 세계 일류 표면자재 생산업체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 7월 준공된 캐나다 해외생산공장을 통해 연간 65만 m²의 칸스톤을 생산, 공급함에 따라 기존 한국에서 북미시장으로 수출하던 칸스톤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제품을 현지인들의 취향에 맞게 공급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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