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여주공장, 로이유리 국내 최초 ‘한국산업표준(KS)인증’ 획득
KCC 여주공장, 로이유리 국내 최초 ‘한국산업표준(KS)인증’ 획득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9.02.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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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여주공장, 로이유리 국내 최초 ‘한국산업표준(KS)인증’ 획득

열에너지 차단으로 냉난방 부하 감소시키는 기능성 코팅 유리

 

KCC 여주공장은 소프트코팅 로이 유리의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 11월 19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표준명 ‘KS L 2017 저방사 유리’의 한국산업표준인증(이하 KS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였다.

KS인증은 국가가 정해 놓은 한국산업표준(Korean Industrial Standards) 수준 이상의 제품을 안정적,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기업에 대하여 그 품질이 KS표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국가가 보증한다는 의미이다.

2007년 3월부터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저방사유리의 사용 확대를 목적으로 기술표준원과 품질환경경영부, 여주공장이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 결과 복층 유리가 원재료로 사용되는 저방사유리의 KS국가표준이 2008년 3월 28일 제정되어 10월 1일부터 시행 되었다. 제품명 ‘E-Glass’, ‘E-MAX’인 소프트코팅 로이 유리는 저방사형 유리(Low Emissivity Glass)이자 에너지 절약형 기능성 유리 제품으로 방사율이 0.84인 기존의 보통 판유리 위에 전기 전도성이 우수한 금속이나 금속 산화물 박막을 입혀,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투과 특성을 유지시키면서 코팅면의 방사율을 0.12 이하로 낮추어 실내의 난방 복사열이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도록 한 유리이다.

KCC 여주공장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소프트코팅 로이 유리를 생산해왔는데, 그 동안 제품에 해당되는 KS 규격이 없어 비KS 제품으로 생산되어 왔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KS 표준 제정을 획득한 여주공장은 최상위 등급인 1종 A류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판유리와 함께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기능성 코팅유리에서도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www.kcc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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