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우수산업디자인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에넥스, 우수산업디자인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9.01.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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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우수산업디자인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주부공간’ 올해 최고 디자인 부엌가구로 선정


에넥스가 한국 최고의 디자인상인 우수산업디자인에서 올해 최고의 부엌가구로 선정되었다.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의 우수산업디자인에서 ‘주부공간’부엌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에넥스는 업계 최초 2003년 우수산업디자인 대통령상은 물론 2004년, 2005년, 2007년 산업자원부장관상과 함께 금번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부엌가구의 선구자로서 저력을 또 한번 보여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치열한 경쟁으로 공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수상제품을 가리는 최종심사에서 공개PT를 실시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수상 후보 업체들을 참석시킨 상태에서 공개 심사를 실시, 공정성은 물론 신뢰성까지 높였다.     
GD마크는 1985년부터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전기전자, 통신, 생활용품, 가구, 건축 디자인 등 전 분야 산업디자인 상품의 디자인, 기능, 안정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GD마크를 부여하는 디자인 인증제도다.
에넥스의 신개념 부엌 ‘주부공간’은 올해 초 선보여 이미 주부들에게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우선, 부엌이 요리하는 공간이 아니라 ‘즐기는 공간’이라는 개념에서 탄생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일랜드(부엌에서 섬처럼 독립된 작업대)가 기능성이 강조된 작업대라는 틀을 깨고 식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와 TV, 서재공간까지 일체형 시켜 보다 실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부를 위한 공간, 가족 모두를 위한 즐거운 공간으로 여느 부엌과 달리 주부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타깃으로 하였다. 
둘째 ‘북카페가 된 거실 겸 부엌’으로 부엌, 거실, 식당을 분리하기 힘든 작은 집에 알맞게 디자인되었다. 책꽂이가 일체형이어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때에 책을 늘 옆에 둘 수 있고 식사를 기다리는 가족들이 잠깐 책을 꺼내보다가 식사가 나오면 금세 정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셋째 아일랜드 작업대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엘리베이션 시스템이다. 키 큰 남편이 요리할 때는 높이고 가족들이 식사할 때는 낮추는 등 용도에 맞게 버튼 하나로 상하로 움직인다. 인체공학디자인으로 가족 구성원에 따라, 용도에 따라 높낮이 또는 좌우 조절까지 가능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넷째 가사노동 이외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한국의 격자문을 연상시키는 ‘무드 조명’과 ‘와인랙’, 요리나 식사하면서 TV시청을 할 수 있는 ‘매입형 TV’ 등 다양한 옵션들로 진보적인 감성공간을 완성시킨다. 소파는 수납기능까지 갖춰 디자인 완성도는 물론 실용성까지 부여하였다. 
에넥스 박진호 사장은“한국 부엌가구의 선구자로 최고의 부엌을 만들려는 ‘휴먼키친’ 제품철학과 수많은 노력 덕분에 좋은 결실을 얻은 거 같다”라며 “단순한 요리공간이 아닌 주부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부엌 연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ww.ene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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