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베트남에서 건설 분야 국제전시회 개최
킨텍스, 베트남에서 건설 분야 국제전시회 개최
  • 권재원 기자
  • 승인 2008.07.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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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베트남에서 건설 분야 국제전시회 개최
베트남 건설 분야 유일의 국제전시회 ‘콘빌드 베트남 2008’

 

 

킨텍스(KINTEX)가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 전시장에서 ‘콘빌드 베트남 2008(Con-Build Vietnam 2008)’ 전시회를 개최한다.
킨텍스와 독일의 메쎄 뮌헨(MMI)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메쎄 뮌헨(MMI)은 세계 최대의 건설 ? 건축박람회인 바우마(BAUMA)의 주최사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건설 분야 유일의 국제 전시회로 건설 산업 부양정책을 시행중인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전시장 면적 10,500㎡ 규모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150여 개 사가 참여하며, 15개국 50,000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 품목으로는 건축자재 및 엔지니어링, 건설공구 및 장비, 기술 및 서비스, 디자인 시공, 건설자재 등 건설 관련 제품들이 총집결 되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인프라 발전을 위한 교통, 물류 등 사회 기반시설 관련 기업체 부스들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이번 행사가 ‘아시아 신흥 건설시장’ 베트남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가 코트라(KOTRA), 킨텍스(KINTEX)와 함께 한국기업관 부스를 따로 마련하는 등 한국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1회 전시회는, 베트남 건설 분야 유일의 국제 전시회로써 베트남 정부인사의 직접 방문, 양질의 관람객 및 바이어 집객, 9천1백만 불(추정)에 이르는 우수한 현장상담 및 약 674만 불의 계약실적 등으로 성공적인 전시회로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베트남 건설부의 특별후원 아래 독일 메쎄뮌헨이 주최하는 BAUMA 전시회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한 바이어 프로모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은 1986년 Renovation Policy 이후 시장경제에 입각하여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프라 중심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재 베트남은 급성장중인 건설, 도로, 교통 등 사회기반시설 관련 산업에 정부예산과 정부개발 원조만으로는 부족하여 민간자본 및 해외자본의 유입이 절실한 상태이다.
전시회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onbuild.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전시전략팀으로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문의> 킨텍스 전시전략팀 031-810-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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