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2013년 합판·타일·양변기 수급 전망
[special report] 2013년 합판·타일·양변기 수급 전망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3.02.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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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합판·타일·양변기 수급 전망

 

 

 

대한건설협회가 한국철강협회 등 8개 주요 자재 관련 기관의 자료를 기초로 최근 ‘2013 건설경기 및 건설자재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따르면 올해 합판 공급량은 184만4000㎥ 전년 대비 2.3% 증가 예상되며 국내 생산은 49만4000㎥로 전년 대비 13.6% 증가, 수입산 135만㎥로 1.2% 감소할 전망이다.


195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합판은 1964년 수출특화산업으로 지정되는 등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1970년대에는 합판산업이 생산과 수출에서 성장의 정점을 이뤘지만 1980년대에 들어 원가 상승과 저렴한 동남아 합판의 세계 시장 진출로 국내 합판 시장은 수출에서 내수 중심으로 전환했다.


1980년대 90개가 넘던 업체도 이젠 5개 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 현재 국내 합판 시장은 국내산 외에 수입산 제품이 많이 들어오면서 경쟁 상황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외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로 그동안 국내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에 시달려야 했다. 목재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많은 동남아 국가들이 저가 공세로 수출 물량을 늘리면서 2010년 기준으로 국내 합판 시장은 수입산이 74%(말레이시아 35%, 그외 국가 39%), 국내산은 26%로 국내 업체들의 입지가 작아지게 됐다. 지난해 지식경제부는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해 반덩핌 과세를 부과했다. 관세는 3년 동안 부과되며 관세 대상은 ` 합판 중 두께가 6㎜ 이상인 제품이다.


관세율은 5.12~38.10%로 업체별로 차등 적용되지만 평균적으로 9%가 적용된다. 관세 부과로 국산과 수입산의 가격 차이가 줄어 국내 합판 업체들의 수익성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와 일본 지진에 따른 재건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글로벌 합판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국내 업체에는 긍정적이다. 특히 일본은 주택의 70%를 지진에 강한 목조 주택으로 짓고 있지만, 목재 자급률은 25% 수준으로 낮아 목재 수요의 75%를 수입에 의존하는 목재 수입 대국 중 한 곳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재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합판을 많이 사용해 현재 한국에서는 수입 물량을 확보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근 말레이시아산 합판 가격은 30% 정도 인상됐다. 지식경제부의 관세 부과와 맞물려 수입산 제품의 가격 상승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국내산으로의 교체 수요를 발생시키고 있다.  친환경 추세에 따라 국내 합판시장에서도 친환경 고(高) 마진 제품의 개발과 생산시설 구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환경 이슈와 규제로 건축업체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 공급실적
 생  산 2012년도 국내 생산량은 435천㎥로 전년대비 4.4% 감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내 부동산 거래 침체와 건설경기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고 중국산 저급제품이 국내합판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합판의 대부분이 건설 및 건축 외장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패널용으로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건설경기의 침체는 국내 합판산업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품질표시가 안 된 저급 비규격 중국산합판 수입의 급증으로 국내 합판산업의 피해뿐만 아니라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에도 매우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KS기준에 맞는 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단체의 지도가 요구되고 있다.


수  입 2012년도 수입량은 1,367천㎥로 전년대비 5.7% 증가했으며, 상반기에는 703천㎥가 수입되어 전년동기대비8.5% 증가하였고 하반기에는 664천㎥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되었다.
주요 수입 국가별로 살펴보면, 전년도에 크게 증가했던 중국산은 금년에도 662천㎥로 전년대비 15.8%나 크게 증가하였으며 이와는 반대로 말레이시아산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358천㎥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0년 초반까지 수입시장 점유율을 가장 많이 차지했던 인도네시아산은 위법벌채 단속강화로 인한 벌채량 감소로 계속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140천m3(전체 수입의 10%)가 예상됨 반면, 주로 포장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베트남산은 금년에 전년대비 9.1% 증가한 146천㎥가 수입되어 전체 수입량의 11%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수요실적
내  수
2012년 내수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한 1,800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상반기에는 915천㎥로 전년동기비 0.2% 감소했지만 하반기에는 885천㎥로 전년동기비 9.5% 증가했으며 하반기 증가요인은 전년도에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2/4분기 이후 수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오히려 전반기 대비로는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수시장은 침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수  출 최근 국내산 합판은 거의 대부분을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나, 지난해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일시적으로 일본에 2,712㎥를 수출한 바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중국의 생산여력의 증가로 수출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2013년도 공급 전망
전체 합판 공급량은 1,844천㎥로 전년대비 2.3%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가운데 국내 생산은 494천㎥로 전년대비13.6%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입산은 1,350천m3로 전년대비 1.2%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국내산이 증가하고 수입산이 감소되는 이유는 그 동안 적용되지 않았던 합판의 품질표시 의무화제도가 오는 4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등급 합판은 유통되기 어렵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저급 중국산 합판의 감소가 예상된다.

 

2013년도 수요전망
국제적인 전망을 보면 미국과 일본의 주택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유럽과 중국의 경기회복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내적으로는 대선이후, 경기부양 등의 정책이 가시화될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는 건설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수요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1,849천m3가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911천㎥로 전년대비 0.4% 감소(전반기대비 1.4%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나 하반기에는 회복세로 전환되어 938천㎥로 전년대비 4.5%(전반기대비 3.0% 증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타일업계, ‘힘들다 힘들어’
지난해 1~8월  바닥타일 출하량 1037만 6533㎡로 전년  대비 5.6% 감소
재고량 243만349㎡으로 전년대비 16.2% 늘어

 

과거 꽤 재미있는 시장으로 전성기를 맞았던 국내 타일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시작된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저가 중국산 타일이 국내 시장을 빠르게 점령하면서 출하량은 줄고 재고는 쌓이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까지 국내 타일 생산업체들의 내장타일 출하량은 1596만 4360㎡로 전년 대비 같은기간(1692만 6522㎡)에 비해 5.6% 감소했다.

 
반면 재고량은 303만6446㎡로 53.5% 늘었다. 특히 지난해 8월까지 내장타일 재고량은 최근 3년간 연간 재고량 수치(184만~197만㎡)를 넘어서 타일업계의 불황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바닥타일의 상황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8월까지 바닥타일 출하량은 1037만 6533㎡로 전년 동기(1098만 8772㎡) 대비 5.6% 감소했지만, 재고량은 243만349㎡으로 16.2% 늘었다. 올해 8월까지 바닥타일 재고량도 지난해 연간 재고량(212만㎡)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업체별로는 대동산업의 재고량이 108만5261㎡으로 가장 많았고, 아이에스동서, 삼현, 대보세라믹스, 이화산업, 삼영산업 등이 30만~38만㎡ 수준의 재고량을 보유해 뒤를 이었다.


타일업계가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전방 산업인 건설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데다 저가 중국산 타일이 국내 시장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연간 8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타일 시장의 30~40% 정도를 중국산이 점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유럽과 일본 타일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까지 합하면 외국산 타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 타일업체 들의 수익성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내 타일시장이 급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3년 주요 수급전망
올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산 타일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적용기간이 3년 연장됨에 따라 수입 증가 추세는 감소될 것으로 보이고 국내 제조사에서는 품질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내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제조사의 관공서 및 HS공사 등으로의 조달 제도가 안정화가 되고 국내타일의 품질 및 디자인 경쟁력이 높아져 점차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주요 수급실적
생산량이 전년대비 11%가 감소하였으나 재고량 역시 전년대비 14%정도 감소하여 생산량의 감소에 대한 타격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준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수입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16%로 감소하여 건설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생도기 시장 전체가 축소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위생도기 시장에서 국내산 점유율이 30% 이하로 떨어지고 있어 꾸준히 제품 및 브랜드의 고급화를 지향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등의 조치를 통해 수입 제품의 점유율을 낮추는 것이 급선무로 지적되고 있다.

 

2013년 주요 수급전망
새정부 출범으로 인한 부동산 및 건설경기 부양책이 예상되고 있어 작년에 비해서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생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경기 부양책에 인한 공급은 국내 제품보다는 수입품으로 충당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입량은 올해에 비해 8.6% 상승하여 결과적으로 위생도기 시장규모는 6.1% 정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주택 공급 전망
주택 인허가, 2012년 58만호, 2013년 40만호 전망

 

2013년 부동산 주택·부동산 시장은 거시경제 여건과 공급 조정폭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013년 한국 거시경제는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의 재정 절벽, 남유럽의 재정위기 지속과 같은 위험 요인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이다.
수요 부문의 심리지수가 살아나고 전세가 상승에 따른 실수요 목적의 구매도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장기적 수요 증가폭 감소에 따른 위축이 여전히 혼재되어 나타나는 양상으로 판단된다.


공급부문은 가격에 비탄력적으로 물량이 증가한 점은 하방 압력으로 작동할 것으로 보이며 도시형 생활주택 자금지원의 종료(예정), 공공의 대규모 공급계획 축소 등이 이루어진다면 방향성 반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PF부실, 주택 관련 수요자 대출 부실 등 금융부문의 부실처리가 201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가매물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2013년 새 정부 이후 정책방향에 따른 영향력도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단기적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 방향성을 가늠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 인허가, 2012년 58만호, 2013년 40만호 전망

  도시형 생활주택 자금 지원 종료, 지방시장의 둔화세를 고려할 때 2013년 인허가 실적은 40만호 수준으로 전망된다. 2012년 인허가 실적은 58만호 수준으로 예상되며 2011년에서 이어 이례적인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주택 자금 지원, 지방시장의 호황세 등에 힘입어 인허가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에는 도시형 생활주택 자금 지원 종료, 지방시장 둔화세 가속 등을 고려할 때 큰 폭 감소하는 40만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분양(승인) 물량은 2012년에 비해 큰 폭 감소하는 25만호 수준으로 전망된다.
지방 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물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수도권은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세에 그치고 있어 2012년 분양(승인) 물량은 2011년보다 10% 증가한 31만호 수준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13년 분양 물량은 인허가 감소, 지방시장 둔화, 수도권 시장의 어려움 등을 고려할 때 25만호 수준으로 판단된다.

 

준공전망

주택 준공물량, 2012년 35만호, 2013년 40만호

  2012년 전체 주택의 준공 물량은 2011년보다 증가한 35만호 수준으로 전망되며 수도권의 주택 준공 물량은 2011년(32만호)에 비해 증가하나 지방은 2011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외 준공 물량이 6만호 이상 증가하면서 전반적 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되며 수도권과 지방 각각 전년 대비 3만호 이상의 아파트외 준공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2013년 전체 주택의 준공물량은 2012년보다 5만호 증가한 40만호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도권은 전년 수준의 준공물량이 예상되며, 지방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준공물량이 증가하여 전월세 가격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인허가 증가세를 고려할 때 아파트외 준공물량이 2012년보다 확대되면서 준공물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아파트 준공물량은 전년 대비 증가한 19만호 수준이나 수도권은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하여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의 아파트 임대차시장은 준공물량 감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주택뿐 아니라 오피스텔 물량까지 고려하면 전반적인 주택 공급부족 문제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가공목재류 MDF 수입시장, 한국산 인지도 급상승
강세 보이던 현지 제조 감소, 수입 제품 비중 확대
한국 제품 점유율, 급격한 증가율 보이며 전망 밝아

  가공목재류 MDF 시장 현황
 IBIS World에 따르면 섬유판, 파티클보드 등을 포함한 가공목재류 제품의 현지 시장 규모는 2012년 회계연도 기준(2011년 7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약 17억 오스트레일리아달러임. 건설 경기가 호황이었던 2007~2008년도 이후 건설 수요가 줄어들면서 지난 5년간 연평균 1.8%의 하락세를 보였 왔으나 향후 5년간 회복세를 보이며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현지 제조제품 시장점유율이 비교적 높으나 현지 제조는 지난 5년간 연 9.0%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수입 제품은 매년 0.2%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시장의 18.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IBIS World에 의하면 수입시장은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며 2016~2017년 시장점유율 19.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목재 수요 중 파티클보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약 42.9%, Medium Density Fireboard(이하 MDF)가 약 27.6%, 합판(Plywood)이 10.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세 제품이 가공목재류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목재 제조업체로 등록된 업체 수는 2012년 기준 108여 개이며 제조 공장의 지역별 분포는 뉴사우스웨일즈 주(NSW) 33.8%, 빅토리아 주(VIC) 24.6%, 퀸즈랜드 주(QLD) 20%, 서호주 주(WA) 12.3%, 남호주 주(SA) 4.6%, 타즈메니아 주(TAS) 1.5%로 나타났다.

 

수입 현황 및 주요 경쟁사
MDF와 파티클보드 같은 가공목재류의 관세는 5%로 일부 제조사 및 도매업체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 제품의 시장점유율은 약 18%. 업계 2위 업체인 Building Group Holdings 사는 뉴질랜드계 목재류 제조사로 현지 유통 제품 중 일부 제품을 뉴질랜드에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MDF를 포함한 가공목재류의 수입 실적은 2012년 기준 약 4445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1% 증가했고, 주요 수입국은 중국, 남아프리카, 말레이시아 등지로 파악된다. 중국은 전체 가공목재류의 수입 물량 중 약 37%를, 남아프리카의 경우 약 20%, 말레이시아 15% 등 주요 수입 대상국 3개국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1년 전년도 대비 약 30% 물량이 증가하며 수입 실적 국가 상위 10개국 중 최대 증가율을 보인 말레이시아의 증가율 42.76% 다음으로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 제품은 중국, 말레이시아, 독일 등 다른 국가 제품과 비교해 아직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취급업체에서는 한국산 제품의 우월한 표면 처리능력과 우수한 품질을 높이 평가하며 높은 인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다.

 

유통 현황
MDF와 파티클보드는 현지 제조 및 수입 제품의 구분 없이 동일한 유통경로를 통해 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주요 제조 대기업들은 도매 및 소매사업을 대부분 직접 운영해 수입업체들도 도매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지 공급물량 중 약 85%가 도매업체를 통해 건설 및 가구 제조업으로 직접 공급되고 있으며, 약 15%만이 소매업체를 통해 일반 소비자 및 소량구매 고객에게 공급되고 있다.

 

라벨링 등 제품 관련 규정
가공목재류는 호주 검역청에서 위험성이 낮은 제품으로 분류해 특별한 검역 절차 없이 수입이 가능한 제품으로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검역 기준은 적용되고 있다. 컨테이너의 청결, 제품 포장재질, 목적지에 대해 의심스러울 경우 호주 검역청은 모든 제품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알려지고 있다. 제품은 묶음(pack)별로 라벨링 필수사항을 명시해야 한다.
제품 종류, 사이즈, 두께, 묶음당 제품 포함 개수, 제조일자, 묶음별 고유 번호, 취급 주의사항과 경고문(필요시), 제조사명과 제조지, JIS마크 로고와 인증번호

호주 진출시 필수 인증제도
 현지에 유통되는 모든 MDF와 파티클보드는 호주 품질 기준인 Australian Standards에 준하는 제품이어야 하 호주는 뉴질랜드와 동일한 기준을 사용하므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동일한 품질인증을 사용할 수 있다.
Australian Standard는 National Association of Testing Authorities(이하 NATA/ www.nata.asn.au)의 인증을 받은 테스트 업체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대표적인 테스트 기관 SAI Global(www.saiglobal.com)이 있으며, NATA를 통해 테스트 기관을 추천받을 수 있다.
테스트 비용은 일반적인 기준이 없으며 테스트 기관과 제품의 실험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추가적인 제품 인증은 호주 목재류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품질인증마크인 JAS-ANZ가 있다. 필수적인 인증은 아니나 호주와 뉴질랜드 품질 기준에 맞고 친환경적으로 제조됐음을 인증하는 마크로 현지 취급업체와 소비자에게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인증으로 알려진다.
JAS-ANZ 인증을 위해서는 공장과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테스트가 시행돼 현재까지는 현지 제조업체만이 보유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방출 규제
호주정부는 National Industrial Chemicals Notification and Assessment Scheme(www.nicnas.gov.au)에 의거해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규제하고 있으며 유럽의 포름알데히드 방출 기준에 따른 E0와 E1 제품만이 허용된다.
유럽 포름알데히드 방출 기준은 제품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양에 따라 E0, E1, E2, E3, E4단계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 규제는 수입 시에는 요구되지 않으나 유통 시에는 반드시 적용되고 있다.

 

호주 목재품 수출입 관련 교역국 간 상호인증제도 협약과 규정 현황
호주는 MDF와 파티클보드를 포함한 전반적인 가공목재류 제품에서 뉴질랜드와 동일한 품질인증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 양국은 상호 협의를 통해 1991년 Joint Accreditation System Australia and New Zealand 기관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상호 간의 교역을 증진하고 인증 절차를 간소화했다. MDF, 파티클보드와 관련된 그 외 해외 인증은 상호 인증 되지 않음. 해외 인증이 있더라도 Australian Standard 인증을 반드시 따로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MDF와 파티클보드의 Australian Standard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있어 유럽 인증을 기준으로 정했으나, 신청 업체가 유럽 인증을 가지고 있어도 호주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한다 유럽 인증 보유 상태에서 호주 인증 신청 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사점
경제 악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끝나고 향후 5년간 연평균 1.7%의 성장률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최근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 제품의 우수한 디자인과 표면처리, UV 처리된 실내장식 MDF가 현지 시장에서 더 넓은 시장성이 기대된다.
자료원: IBIS World, 가공목재류 업계 바이어,코트라 멜버른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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