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녹수 대리점, (주)협동상재 노현석 대표
[Visit] 녹수 대리점, (주)협동상재 노현석 대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1.11.0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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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 대리점, ㈜협동상재 노현석 대표


“목표는 바닥재 업계 상위 1%”

 

 

어느 사업이든 주위 사람들에게 ‘성실’함을 인정 받으면 언제든지 도움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렇게 도움을 받아 사업을 승승장구해온 이가 있다. 그가 바로 녹수대리점 ㈜협동상재 노현석 대표이다.

 

2007년 독립 이후 꾸준한 성장
남양주 지역에서 녹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협동상재(이하 협동상재) 노현석 대표는 1994년 지인의 소개로 바닥재회사에 입사해 배송 및 영업업무를 두루 익혔다.

 

이렇게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후 2007년 2월에 협동상재를 설립 후 현재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 노 대표는 지난 18년여 동안 한길만을 바라보고 온 바닥재 유통분야의 전문가다.


노현석 대표는 개인 사업에 욕심을 가지고 있었고 드디어 2007년 2월에 협동상재를 설립했다. 하지만 그에게 첫 사업은 녹녹하지 않았다. 노 대표는 ‘사업초기에 어려움도 많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성실함을 인정한 전 직장 대표의 도움과 18년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힘들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


“언제나 처음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시장에서 많이 안다고 생각하고 막상 사업을 시작했지만 제가 모르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인복이 있어서 인지 전 사장님의 도움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2007년 이후 건설경기가 내리막을 걷고 있었다. 공급은 많은데 수요는 없고 또한 인건비는 오르고 수익은 내려가는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그는 ‘바닥재 시장에서의 제대로 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열정’이 없었다면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고 회상한다.


협동상재는 남양주에 자재창고 2동을 갖고 있으며, 직원구성은 노 대표를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서별로는 영업 5명, 창고2명, 배송2명, 경리 3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장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직원들과 소통하고 단합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혜택을 주어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규모가 커지면 직원의 비중이 커지고 오너는 10~20%의 영향력만 행사하면 된다고 봅니다. 대표는 회사의 가는 방향만을 제시해 주는 것이지요. 올해부터는 직원들의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협동상재, PVC 바닥재 전 품목 유통
건축경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노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 직원들에게 비전 제시 등으로 협동상재는 매년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노 대표는 일을 하려면 화끈하게 하고 대충하려면 하지 마라는 주의다.
그는 바닥재 시장에서의 다년 간의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수해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말을 듣기를 원한다. 이렇게 무장된 직원들이 경쟁사보다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 대표에게도 걱정은 있다. 협동상재의 보금자리인 남양주지역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이라 도매 및 소매시장이 많이 떨어진다. 정부 정책이 부지만 선정해놓고 진행이 늦어지고 있어 수리를 못하고 이사도 못하기 때문이다.


“어느 시장이나 항상 좋을 수는 없지만 지역 상권의 부정적인 측면은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큰 문제라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유비무한의 정신으로 대비는 하고 있습니다.”


노 대표는 본사에 대해 칭찬과 고마움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본사는 품질, 기술력, 생산능력이 국내에서 최고이며, 내수시장에는 타사보다 후발주자지만 인지도가 높고 시공자 및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본사의 재고관리가 전산시스템으로 되어 있어 편리한 것과 재고물량은 모든 제품을 가지고 있어 고객들에게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혔다.

 

장식점, 지물포, 수장업체 등 다수 거래처 보유
노 대표는 ‘직원과 회사가 서로 믿음을 주고 일에 몰두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조성해 협동상재를 누구나 들어오고 싶은 회사로 키워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의 내실도 내실이지만 거래처와의 믿음도 끈끈하다. 이러한 이유에는 업체들에 대한 ‘사후관리의 철저함’과 ‘완벽한 시공’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은 거래처들의 재 구매율을 높이는 데도 일조를 한다.


노현석 대표는 사업 욕심이 많다. 다른 아이템을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협동상재는 남양주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장식점 및 지물포, 수장업체 등 많은 거래처를 확보 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 사업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맥이죠. 모든 일의 시작은 사람의 만남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언제나 ‘관계’를 중시합니다.” 031-575-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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