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한솔홈데코 호남총판 나무&나무 김동헌 대표
[Visit] 한솔홈데코 호남총판 나무&나무 김동헌 대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1.07.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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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호남총판 나무&마루 김동헌 대표

“주도적 자세로 먼저 다가서는 영업 할 것”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나무&마루는 한솔홈데코 호남총판이다. 전주, 군산, 익산을 비롯한 전라북도 지역에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나무&마루가 최근 사무실을 이전했다. 대규모 자재창고를 확보하고 보다 편하게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나무&마루를 이끌고 있는 김동헌 대표가 건축자재 유통업계에 들어선 것은 올해로 11년째다.
서울에서 공무원을 하던 그가 전주시에서 건축자재 유통 회사를 경영하게 된 데는 미래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전주로 내려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먼 미래를 봤을 때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며 살아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 이곳에서 단단히 자리매김 할 자신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전주 토박이가 다된 그는 300곳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며 나무&마루를 건실하게 키우는데 성공했다.


나무&마루는 2005년 3월 설립이후 줄곧 한솔홈데코의 제품을 취급해 왔다. 전주 중심가에 사무실을 운영하며 성장해온 나무&마루는 최근 덕진구 성덕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김 대표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보다 넓은 물류창고가 요구됐고, 지리적 입지도 성덕동이 더 나아 이곳으로 이전했다”며 “한솔홈데코 호남영업소와 더 가까워져 배송이 편리하고 거래처에서도 보다 편하게 사무실을 찾아 올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사무실 이전 이유를 밝혔다.


나무&마루가 위치한 성덕동은 전주 중심가에서 벗어난 지역이지만 주변에 창고형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고, 전주, 익산, 부안, 남원, 군산 등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 요충지다. 토털건축자재유통 회사를 추구하는 나무&마루는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더욱 많은 재고를 갖추고 상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도적인 삶을 추구하는 김 대표처럼 나무&마루의 영업 방침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함과 사소한 약속도 철저하게 지키는 신뢰다. 특히 그는 신뢰를 강조해 왔다. 건축자재 유통에 있어 신뢰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거래처와 단순히 단발성 거래로 끝나는 것이 아닌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다.


탄탄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필요하다. 나무&마루의 경쟁력은 약속된 부분을 정확하게 이행하는 것이다. 이는 거래처와 신뢰 관계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서로간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면 일도 수월하게 진행되기 마련이고, 다른 일이 있을 때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신뢰가 쌓이지 못하는 거래는 언젠가 어그러지는 불안한 관계다”고 표현하며 “이를 항상 경계해야 의미 없이 소모만 일어나는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나무&마루가 한솔홈데코와 인연을 소중히 이어온 이유는 대리점의 기동력을 살려주는 물류와 좋은 품질, 다양한 제품 때문이다. 특히 그는 한솔홈데코 호남영업소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급한 오더가 들어와도 바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거래처가 원하는 시간 내에 정확하게 제품을 배송하는 것은 신뢰를 쌓는데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다.

또 고객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능력 있는 시공팀을 갖추고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고 있다. A/S의 경우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한솔홈데코에서 마루, 도어, 몰딩, 스토리월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영업의 다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 여기에 전라도 지역에서 한솔홈데코 브랜드 파워도가 높아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데 좋다”며 한솔홈데코의 강점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나무&마루의 인기품목은 마루 바닥재다. 한솔홈데코의 강화마루 제품군으로 광폭 사이즈인 ‘락’이 가장 잘 팔리고, 소폭 사이즈인 ‘레브’도 점차 판매가 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강마루 제품인 ‘울트라’는 아직까지 지방에서는 큰 호응을 얻고 있지 않다. 최근 출시된 벽장재 ‘스토리월’은 지방에서 취급하기에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판매량이 많지는 않지만 색다른 벽장재의 출시에 관심을 갖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고, 특별함을 추구하는 몇몇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스토리월의 경우 출시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아직까지 크게 매출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지만 일부 현장에 시공한 결과 반응이 좋았다 사람들에게 스토리월이 더 알려지면 인기 품목이 될 것이다”고 제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솔참마루는 국내산 소나무를 원재료로 생산한 HDF로 강화마루를 만들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클릭방식으로 시공된다.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해 광촉매, 은나노를 첨가해 ‘환경마크’,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등급’ 등을 획득했다. 표면강도 6,000cycle 이상으로 외부 충격에 강하며, 방오성능이 뛰어난 실용적 마루다.


강마루 ‘울트라’는 강한 표면 강도와 질감을 지닌 제품이다. 한솔참마루 ‘레브’의 인기 패턴인 엔틱오크, 티크, 화이트 오크, 워시오크 등 14가지 패턴이 있다. ‘울트라’는 강한 표면 강도를 위해 AL203이 분산된 고강도 표면 소재를 적용해 내마모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다.


‘스토리월’은 HDF에 고급 모양지를 입혀 코팅 처리한 벽장재다. 스톤, 원목, 스틸의 텍스쳐를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패턴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대리석, 우드, 콘크리트, 가죽 등 다채로운 패턴을 갖췄다. 각 패턴을 공간에 맞춰 혼합 시공하면 독창적 공간을 연출해낼 수 있다. 긁힘이나 오염, 습기에 의한 하자가 없어 유지관리가 편리한 제품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인 태도로 회사를 경영해온 김 대표는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개개인의 소중하고 진실 된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한 발 다가서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서로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올 수 있었던 노하우다”며, “앞으로 나무&마루를 호남권 최고의 건축자재 유통회사로 성장시키는 것이 1차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063-273-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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