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比 4.1% 감소
[report]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比 4.1% 감소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7.06.0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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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및 준공 각 1.3%, 21.1% 증가, 주거용 건축물 허가 면적 10% 이상 줄어

 

2017년 1분기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1% 감소했고, 착공, 준공 면적은 각각 1.3%, 21.1%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4.1% 감소한 3만8755천㎡, 동수는 2.4% 증가한 5만9605동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1만7135천㎡(전년 동기대비 6.1% 하락), 지방 2만1620천㎡(전년 동기대비 2.4% 하락)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2만8793천㎡, 동수는 1.1% 감소한 4만716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3247천㎡(전년 동기대비 4.3% 증가), 지방 1만5546천㎡(전년 동기대비 1.2%하락)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한 3만2510천㎡, 동수는 3.2% 증가한 4만5800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4092천㎡(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 지방 1만8418천㎡(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이다.
건축물 용도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건축 허가 면적은 주거용 1만6015천㎡, 상업용 1만0592천㎡, 공업용은 3555천㎡로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1%, 3.5%, 7.5% 감소했고, 문교사회용 2046천㎡로서 1.2% 증가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만1295천㎡, 공업용 3805천㎡, 문교사회용은 1943천㎡로서, 각각 0.7%, 17.5%, 39.2% 증가했고, 상업용은 7988천㎡로서 10.7% 감소했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1만3100천㎡, 상업용 8836천㎡, 공업용은 4536천㎡로서, 각각 27.3%, 14.8%, 26.8% 증가했고, 문교사회용 1901천㎡로서 8.4%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물 허가 면적 12.1% 감소, 아파트는 -13.2%
2017년 1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면적은 12.1% 감소했으나 착공(0.7%), 준공(27.3%) 면적은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허가 면적의 감소는 전년 동기대비 실적으로서, 작년에 허가 면적이 많았기 때문이며, 2015년에 비해서는 증가한 수치다”고 설명했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22.2%) 및 지방(-4.3%) 모두 감소했으나, 착공 면적은 수도권(11.6%)은 증가했고, 지방(-6.6%)은 감소했다.
또한 전년 동기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3.5%), 착공(-10.7%) 면적은 감소했으나 준공(14.8%) 면적은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기타(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51.9%), 착공은 기타(운수시설)(-65.4%)에서 감소율이 높았으며, 준공은 업무시설(120.3%)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전년 동기대비 아파트 건축물의 허가(-13.2%) 면적은 감소했으나 착공(6.9%), 준공(45.6%) 면적은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149.9%)는 증가했으나 경기도(-41.8%), 인천광역시(-19.5%)는 감소했으며, 지방의 경우 광주광역시(186.2%)는 증가했으나 전라북도(-68.9%), 경상남도(-41.7%)의 면적이 감소했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 계수범박구역 주택재개발사업(37동, 352천㎡), 경기도 김포시 향산리 도시개발사업 A1-2BL 공동주택(27동, 204천㎡) 등이며, 지방은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동, 294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9동, 251천㎡) 등이다.
규모별 변동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4.2%인 2만6318동, 100~200㎡ 건축물이 1만1917동(20.0%), 300~500㎡ 건축물이 7772동(13.0%) 순이다.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2만102동으로 전체의 42.6%, 100~200㎡ 건축물이 8942동(19.0%), 300~500㎡ 건축물이 7026동(14.9%) 순이며,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1만7337동으로 전체의 37.9%, 100~200㎡ 건축물이 8547동(18.7%), 300~500㎡ 건축물이 7219동(15.8%) 순으로 나타났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5.7%인 1만7703천㎡, 개인이 1만1805천㎡(30.5%), 공공이 2358천㎡(6.1%)이고, 착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6.3%인 1만3326천㎡, 개인이 9592천㎡(33.3%), 공공이 2692천㎡(9.4%)이며, 준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35.2%인 1만1455천㎡, 개인이 9780천㎡(30.1%), 공공이 886천㎡(2.7%)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2156천㎡(1만4149동), 1096천㎡(3491동), 410천㎡(800동), 137천㎡(214동) 멸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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