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필리핀 Ben’s GREEN HOUSING INC.
[zoom in] 필리핀 Ben’s GREEN HOUSING INC.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7.01.05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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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업 본격 진출, 1차 96세대 공급

 

필리핀의 Ben’s GREEN HOUSING INC.(대표 허상영)이 최근 필리핀 주택건설 시장에 본격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 허 대표는 “Ben’s GREEN HOUSING은 필리핀 내의 주택건설 사업에 주력하는 회사다”며 “이번 필리핀 클락 지역에 공급되는 빌라 형태의 주택 96세대는, 현지 주민과 한국 교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Ben’s GREEN HOUSING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90년대 초반부터 다양한 건축자재를 가공 생산 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택건설 사업에 착수함에 따라 필리핀 내에서의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100여 세대의 빌라형 주택 건설 공급으로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형 주택 건설 업체로 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우선 이번 필리핀 클락 지역에 건설 공급되는 96세대의 타입은 STUDIO TYPE A UNIT, ONE BEDROOM UNIT, TWO BEDROOM UNIT 등 3가지 형태다.
내부 공간 디자인은 필리핀과 한국의 특장점을 접목한 형태로 설계했다. 특히 창호, 도어, 바닥재 등의 한국산 건축자재를 사용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창호재는 국내 중앙리빙샤시의 PVC창호가 공급되었으며, 가공은 Ben’s GREEN HOUSING의 계열사인 Ben’s WINDOORS에서 직접 함으로써, 품질의 고급화를 이뤘다. 또한 실내 도어는 한국의 효건도어 제품을 사용, 품질은 물론 디자인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바닥재, 몰딩 등의 다양한 건축자재도 한국산을 사용했다. 블라인드와 커튼도 Ben’s GREEN HOUSING의 계열사에서 직접 생산한 자재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Ben’s GREEN HOUSING가 진행하는 주택지는 마닐라에서 클락을 잇는 도시철도 역사와 가까운 지리적 강점을 갖고 있고, 이와 함께 1차 단지에 붙어있는 2차 단지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Ben’s GREEN HOUSING의 모기업은 1990년대 초반 원단, 블라인드, 커튼 등의 아이템으로 필리핀에 진출했다. 블라인드와 커튼의 생산 거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한국의 건축자재를 필리핀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PVC창호재 생산가공공장를 설립했고, 최근 들어 건설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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