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2016 서울건축박람회’ SETEC에서 성황리 개최
[fair] ‘2016 서울건축박람회’ SETEC에서 성황리 개최
  • 백선욱 기자
  • 승인 2016.12.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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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건축박람회’ SETEC에서 성황리 개최
건자재부터 전원주택까지… 건축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한눈에

 

 

 

 

 

 

국내 건축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6 서울건축박람회’가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학여울역 SETEC(세텍)에서 진행되었다.
프리미엄 리빙박람회 ‘마데프 홈 리빙페어’와 동시에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250여 개 관련 업체가 참가해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창호재, 욕실·급수위생설비, 건축공구·관련기기, IOT·홈시큐리티, 가구·홈인테리어 등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울건축박람회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전원주택’을 테마로 특별전을 선보였다. 실내 전시관인 제2전시관과 제3전시관뿐 아니라 옥외에 실물 크기의 전원주택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보다 실질적인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외에도 흙집, 황토방 등 전통적인 건축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줬다.
한편, 제1전시관에서는 프리미엄 리빙 박람회인 ‘마데프 홈리빙 페어’가 ‘크리스마스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가구, 홈가전, 키친·테이블웨어, 욕실·익스테리어, 홈인테리어, 디자인용품, 선물용품, 디자이너 브랜드, 일러스트 및 핸드메이드 특별존 등 다양한 부스가 참가했으며,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가전람 관계자는 “이번 건축박람회는 이가전람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라며 “건축과 관련된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개념·고품질 건자재, 인테리어 돋보이는 주택 제품들 대거 선보여져
이번 박람회에는 디자인, 품질, 친환경성을 내세운 건축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먼저 에덴바이오벽지는 기존 천연벽지에 더해 기능성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시나몬벽지(계피벽지)와 규조토벽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살균살충과 항균 효능이 있는 계피를 기존의 에덴바이오벽지의 주원료인 편백나무, 일라이트와 함께 넣어 제조해 피톤치드와 원적외선 효과까지 갖춘 시나몬벽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평강산업은 신개념 칠하는 벽지 웰파워를 내놓아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파우더 형식의 분말도료 타입으로 신비의 광물질로 불리는 일라이트를 주재료로 사용, 실내공기질 향상, 원적외선 방사, 항균, 항곰팡이 기능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BJ그림벽지는 자연, 명화, 일러스트 등을 한 폭의 벽지로 표현한 뮤럴벽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퀵스텝코리아는 유니클릭 클릭 시스템을 적용해 설치가 간편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라미네이트 바닥재 퀵스텝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데코스펙은 독특한 인테리어 마감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코코넛 열매의 껍질, 고재 등 차별화된 소재로 제작된 천연 아트월에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빈티지 스타일을 잘 살린 레트로, 엔터시스 등 마감재도 호평을 자아냈다.
주택전문업체도 다수 참가했다. 코원하우스는 단독주택 및 전원주택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관람객들의 많은 상담을 이끌어냈으며, 팜하우스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간이주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맨 김병만 씨가 1호 고객인 한글주택도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부스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토토비즈는 단열, 보온성을 간편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사계절 폼블럭을, 케이마루는 고품격 웰빙 욕실제품 따솜피아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대용량 가습기를 선보인 쿠모,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캠핑카를 선보인 카인드, 화려한 조명으로 눈길을 끈 사눅조명 등 업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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