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이 시린 늦겨울이 지나가고, 봄을 기다리는 계절이 다가왔다. 변화하는 계절을 기다리며 옷장 정리도 하고 봄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인 요즘, 인테리어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KCC신한벽지가 소개하는 생기롭고 화사한 컬러 인테리어 팁을 참고해 공간에 봄의 분위기를 한껏 담아보자.
부드러운 그린 인테리어
안정감을 주는 차분한 그린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침실, 부엌, 거실, 안방 등 장소불문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프트한 컬러로, 계절에 타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컬러이다. 톤다운된 그린 컬러벽지는 브라운, 베이지 등 웜한 컬러의 인테리어 소품과 적절히 매치하면 기품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다. 또한, 아이보리 계열의 패브릭 가구를 매치하거나, 우드 소재의 가구를 매치하면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으로도 전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렌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휴식 공간에 각종 화분들을 배치해 싱그러운 느낌으로 연출해보는 것도 그린 컬러 인테리어를 강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생기로운 옐로우 인테리어
옐로우 컬러를 베이스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면 생기로운 느낌이 가득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화사하고 밝은 컬러가 매력적인 옐로우는 카페와 같은 상공간에도 찰떡처럼 어울리는 트렌디한 컬러이다. 조금 더 편안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인테리어 가구나 소품은 화이트나 베이지 등 차분한 베이직 톤으로 통일시켜 시각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에 반해 통통 튀고 키치한 인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있다면, 원색 계열의 러그나 액자 등 소품에 포인트 컬러를 추가한다면 더욱 위트있는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다.
발랄한 핑크 인테리어
하늘 아래 같은 핑크는 없듯이, 같은 핑크색이어도 톤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해낼 수 있다. 먼저 스케치 ‘편안한 하루’는 쿨톤 핑크 벽지로 러블리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해준다. 주로 아이 방에 활용하거나, 드레스룸에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기 좋다. 반면, 스케치 ‘나만의 휴식’은 웜톤 핑크 벽지로, 공간에 약간의 무게감을 더해 고급스러움이 돋보이고 차분한 느낌을 만들어낸다. 톤온톤 코디에 초점을 두어 인디핑크 컬러의 식탁이나 소파 등 각종 인테리어 가구에 활용해도 좋고, 침실과 같은 공간에 활용할 경우 주변 가구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등 깔끔한 색들을 활용해 정돈된 느낌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고급스러운 블루그레이 인테리어
블루&그레이 코디로 꾸며낸 인테리어는 미니멀한 느낌과 함께 편안한 느낌을 준다. 미드추리 컬러에 관심이 있거나 특색있는 인테리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카페나 미용실 등 상업 공간에 활용하기에도 좋고, 주거공간에 활용할 경우 침실이나 드레스룸 등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공간을 넓게 보이게하는 시각적인 효과도 줄 수 있다. 주변 인테리어 소품은 매트한 질감의 쇼파나 쿠션 등을 매치하고 액자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고,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코디에 니즈가 있다면 글로시한 대리석 테이블이나 의자 등을 매치해 조화롭게 마무리 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