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가 제안하는 ‘2024 올해의 머터리얼’
현대L&C가 제안하는 ‘2024 올해의 머터리얼’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4.01.02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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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타입의 인테리어 머터리얼 큐레이션 제안
현대L&C가 ‘올해의 머터리얼(Material of the Year)’ 캠페인을 통해 2024년 인테리어 트렌드에 걸맞는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제안한다.

현대L&C올해의 머터리얼(Material of the Year)’ 캠페인을 통해 2024년 인테리어 트렌드에 걸맞는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제안한다. 각 컬렉션에서는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주거 공간과 상업 공간으로 구분 지어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천 제품을 구성했다. 타입은 총 3가지로 화사한 타입의 실용적인 주거 공간을 위한 컬렉션(For Living #1), 따뜻한 톤의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위한 컬렉션(For Living #2),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경험할 수 있는 상업 공간을 위한 컬렉션(For Commercial)으로 구성된다.

현대L&C는 머터리얼 큐레이션 외에도,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한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의 인터뷰를 통해 신제품 개발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컨텐츠도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현대L&C 홈페이지(www.hyundail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2023년 머터리얼 큐레이션을 처음 제안하고 현장에서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기획할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보완하며 올해의 머터리얼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 For Living #1 White&Ivory


화이트와 아이보리 베이스로 은은하면서 디테일한 텍스처를 느낄 수 있는 화사하고 실용적인 Collection
[추천자재] 칸스톤 윈터포그 / 보닥 익스테리어 LC1OS / 펫월(벽지) P8501-1 / 보닥데코 WH240 E37, WH270D E34, WH002 E30 / 창호 R-7 / 아티움3.2(바닥재) 엘리스톤

화사하고 공간이 넓어 보이는 밝은 톤의 인테리어는 시기를 막론하고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첫번째 컬렉션은 그런 선호에 최신 트렌드를 더해 화이트와 아이보리 색상을 베이스로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반적인 톤은 잔잔하고 통일감 있게 적용하되 디테일한 질감의 대비, 은은한 무늬 등으로 변주를 주는 것이 이번 테마의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은 스트라이프 패턴(보닥데코 WH240 E37, WH002 E30)이다. 글라스 소재의 투명감과 개방감을 즐기는 인테리어가 증가함에 따라 유리장 또는 글라스 표면의 가전 제품과 어울릴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무광 베이스에 유광 스트라이프 라인이 절묘하게 조합된 신제품(보닥데코 WH270D E34)은 라인의 광택감이 공간에 리듬감을 불어 넣는다. 함께 적용하기 좋은 제품으로는 균형감 있는 온도를 가진 차분한 디자인을 추천한다. 깨끗한 아이보리 베이스에 잔잔한 흐름 무늬가 어우러진 칸스톤 윈터포그 같은 제품은 어느 공간에나 쉽게 녹아 든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이 있다면 긁어도 손상이 없는 기능성 아이템(펫월 P8501-1)을 통해 처음의 깔끔함을 오래 유지하는 것도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2. For Living #2 Warmgrey


따뜻한 톤의 웜그레이 베이스로 가구와 벽의 잔잔한 표면 질감 디테일을 강조한 Collection
[추천자재] 칸스톤 타히티안 크림 / 보닥 익스테리어 KD0NH / 듀라월(벽지) D8904-2 / 보닥데코 BR042D E38, VN01P(보닥 PM019), GY944 GX HMT / 창호 R-900 / 소리지움6.0(바닥재) 돌체스톤

아늑함과 고급스러움을 키워드로 하는 두번째 컬렉션은 웜그레이와 베이지 톤을 베이스로 우아하면서도 생동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를 구현한다. 특히 어두운 색상으로 공간에 안정감을 부여면서도 답답하지 않도록 디테일을 활용해 균형을 잡는 것이 이 테마의 묘미다.

먼저 따뜻한 그레이톤의 바닥재(소리지움 6.0 돌체 스톤)와 벽지(듀라월 D8904-2)를 활용해 전반적으로 안정된 분위기를 구성한다. 특히 패브릭 질감의 벽지는 공간에 감성을 더할 수 있다. 포인트로는 분위기 있는 브라운 계열(보닥데코 BR042D E38)을 제안한다. 그레이가 가미된 브라운은 주변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어 특히 추천한다. 이 스타일링에서 핵심은 질감이 느껴지는 패턴 디자인이다. 잔잔한 패턴은 무게감은 분산시키면서 세련됨은 더할 센스 있는 한 수가 될 것이다. 여기에 활기를 더하고 싶다면 천연석을 재현한 듯 반투명한 흐름 무늬가 층층이 쌓인 칸스톤 타히티안 크림처럼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디자인도 좋은 선택이다.

 


3. For Commercial


다양한 컬러와 메탈, 패브릭, 스톤 등의 풍성한 표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트렌디한 상업 공간을 위한 Collection
[추천자재] 칸스톤 그린 테라조 / 하넥스 D-테라조 / 보닥 흡음보드 딥그린 / 보닥 NF901, VM004, NS123 / 뮤럴벽지 M8905-2 / 보닥월 사하라 그레이 / 골드타일 마스터(타일) MTS6161

상업 공간을 위한 이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트렌드에 민감한 상업 공간을 관통하는 디자인 키워드는 브루탈리즘(Brutalism)’이다.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를 그대로 드러내는 등 원재료나 구조를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스타일을 뜻한다. 근래에는 브루탈리즘에서 확장되어 베이스는 잔잔해지고 소재와 컬러는 다채로워지고 있다.

그런 트렌드를 반영해 칸스톤에서는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한 그린 테라조가 출시되었다. 반대로 칩 패턴을 컬러풀하게 구현한 인조대리석 하넥스의 D-테라조도 있다. 두 제품 모두 버려지는 도자기 칩이나 공정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자재를 업사이클해 자원 순환을 돕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고운 펄 형태의 벨벳메탈 패턴(보닥 VM004), 잔잔하고 따뜻한 톤의 샌드스톤 엠보 패턴(보닥 NS123), 실제 패브릭을 활용한 내추럴 패브릭 패턴(NF901) 등 각 소재의 표현 방식이 부드러워지는 경향성도 확인할 수 있다. 색상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한 그라데이션 벽지(뮤럴벽지 M8905-2)도 점차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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