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 가설’(Biophilia Hypothesis)이라고 해서 인간은 선천적으로 나무나 물과 같은 자연물과 함께 있을 때 마음이 편하고 행복감을 느낀다. 그러니 만약 목재가 썩고 뒤틀리지 않는다면 건축과 인테리어 소재로 그 활용 범위는 훨씬 더 높아졌을 것. 우드 그레인 질감을 완벽하게 재현한 우드타일로 욕실에 뜻밖의 감각을 더한 4곳을 안내한다.
따뜻하고 리드미컬하게
하나의 공간에 우드를 쓸 때는 같은 수종을 쓰거나 최소한 컬러라도 통일하면 한층 정리된 분위기를 얻을 수 있다.
역삼 푸르지오 24평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디자인
빈티지 애호가
집주인의 취향에 맞춰 욕실에 빈티지 우드 느낌을 얹혔다. 빈티지 우드로 꾸며진 곳에서 장마철 빗줄기처럼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는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도곡렉슬 33평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디자인
욕실의 격식
그레이와 브라운 배색으로 욕실의 차가움을 우아하면서도 따뜻한 감각으로 채웠다.
이촌동래미안첼리투스 50평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디자인
뉴트럴 베이지 톤의 집
방들이 큰 면적을 차지하는 데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커다란 기둥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뉴트럴 베이지 톤의 마감재를 쓰는 것으로 이 부분을 해결했다.
신당동 준아트빌 40평 인테리어_817디자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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