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펫테리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구 시장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반려동물 친화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펫가구 시장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가구뿐만 아니라, 사람과 반려동물이 자연스럽게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구들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펫가구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신세계까사, 펫프렌들리 가구 ‘몽스’
신세계까사가 최근 론칭한 반려동물 친화 가구 브랜드 ‘몽스(MONS)’는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습성과 생활패턴을 고려한 세심한 기능 설계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몽스 시리즈는 소파, 캣가구 5종, 펫쿠션 등 반려동물과 함께 또는 따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먼저 출시한 ‘몽스 소파’는 간결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 모던한 디자인의 모듈형 소파다. 높이는 낮게, 등받이와 팔걸이는 넓게 디자인해 반려동물이 소파 위를 돌아다니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앉아있기에 넉넉하다. 소재 역시 발수·방오·향균·소취력이 강한 유럽 SIC사의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해 오염이나 얼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펫스텝’과 ‘코너형’, ‘오픈카우치’, ‘암리스’ 4종의 모듈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의 규모·형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고 배치할 수 있다.
에넥스, 펫가구 시리즈 ‘펫토리’
에넥스는 자사 온라인스토어 에넥스몰을 통해 펫가구 시리즈 ‘펫토리’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펫토리 시리즈 3종 원목침대, 프리미엄 식탁의자, 식탁의자 옷장카트는 고급 자작나무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디자인했다. 펫토리 식탁의자 옷장카트는 식탁과 의자, 옷장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안전장치가 의자 내부와 제품 하단에 위치한 바퀴에 있어 흔들림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형 수납공간을 선호하는 반려인이라면 펫토리 프리미엄 식탁의자를 추천한다. 펫토리 원목침대는 일반형과 저상형 2가지 높이로 활용 가능하며 반려동물 무게에 따라 스몰(S) 또는 라지(L)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
일룸, 펫가구 ‘캐스터네츠’ 시리즈의 New 캣타워
일룸은 올해 인기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의 신제품 캣타워 ‘클로캣’과 ‘커스텀 캣타워 미니’를 출시했다. 클로캣은 사람이 사용하는 수납장에 고양이의 휴식 공간이자 놀이터인 숨숨집과 캣타워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인테리어 수납장 형태에 고양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고양이 가구에 대한 반려인의 니즈와 수직생활을 선호하고 좁은 공간을 돌아다니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고양이의 특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또한, 높이와 폭에 따라 총 6가지 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도어 유무를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조합을 할 수 있다. 커스텀 캣타워 미니는 일룸의 인기 캣타워인 ‘커스텀 캣타워’의 콤팩트 버전으로, 반려인과 반려묘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 반려묘의 연령대와 신체적 조건을 고려해 투명 해먹형과 스크래쳐형 중 고를 수 있으며, 미니 사이즈로 출시되어 소형 평형대의 공간에도 부담없이 배치가 가능하다.
아츠아크, 펫프랜들리 소파 라인 ‘스너그 펫 소파’
아츠아크는 최근 반려동물 전문 펫프랜들리 소파 라인 ‘스너그 펫 소파’를 선보였다. 스너그 펫 소파 라인은 반려동물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이로 인해 반려동물이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발톱으로 인한 스크래치 걱정 없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홀 구조가 적용되어 있어 날씨에 따라 대비할 수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원단인 ‘파스텔로’ 원단을 사용해 집먼지 진드기의 걱정을 없애고, 물세탁이 가능해 위생 관리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소파 주문 제작 시스템도 도입해, 자신만의 특별한 소파를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