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매력의 그레이 톤 인테리어
차분한 매력의 그레이 톤 인테리어
  • 장영남 기자
  • 승인 2023.11.0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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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웜 그레이 톤을 베이스로, 컬러에 맞는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많이 변화시켰다. 특히,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집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현장은 이러한 변화에 따라, 집의 쓰임새를 다양화했다. 재택근무를 하는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깔끔하고 기능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웜 그레이 톤을 베이스로, 컬러에 맞는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갈하고 정적인 느낌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며, 때로는 삶의 일터, 혹은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진행했다.

 


Entrance


현관이 주는 첫 번째 인상은 차분함이다. 그레이 톤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안정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다크 그레이 톤 신발장으로 무게감을 주었고, 하부에는 간접조명을 넣어 은은한 포인트를 주었다. 신발장 맞은편의 흑경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공간에 세련미를 더해준다. 중단부가 오픈된 신발장, 길게 뻗은 흑경에 더해, 개방감을 살린 유리 중문을 시공해 현관을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게 디자인했다.

현관이 주는 첫 번째 인상은 차분함이다. 그레이 톤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안정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Living room


거실은 이번 현장의 메인이 되는 공간이다. 재택근무를 하는 클라이언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조금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련된 카페 같은 무드를 조성했다. 먼저, 천장이 높은 공간의 장점을 살려, 천장을 박공지붕 모양으로 디자인해 개방감을 주고, 이 공간만의 특별한 매력을 살렸다. 박공지붕에는 마그네틱 조명을 시공해, 충분한 조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세련되고 감성적인 포인트를 주었다. 거실 중앙에는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을 배치했고, 한쪽 벽면에는 실용성과 디자인성을 모두 갖춘 붙박이형 책장을 제작했다. 중후한 느낌을 주는 컬러 톤의 가구는 공간을 한층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준다.

천장이 높은 공간의 장점을 살려, 천장을 박공지붕 모양으로 디자인해 개방감을 주었다.
박공지붕에는 마그네틱 조명을 시공해, 충분한 조도를 제공함과 동시에 세련되고 감성적인 포인트를 주었다.
거실 중앙에는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대형 테이블을 배치했고, 한쪽 벽면에는 실용성과 디자인성을 모두 갖춘 붙박이형 책장을 제작했다.
중후한 느낌을 주는 컬러 톤의 가구는 공간을 한층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꾸며준다.

 


Kitchen


기존에 ㄱ자형이었던 주방은,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게 11자 대면형 주방으로 디자인했다. 주방가구는 전체 콘셉트에 맞춰 무게감이 느껴지는 다크 그레이 톤으로 진행했고, 아일랜드 상판은 밝은 톤의 인조대리석을 사용, 대비되는 컬러감을 이용해 정갈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내주었다. 길게 뻗은 마그네틱 조명은 공간에 확장감을 주고, 동시에 선들의 조화로 더욱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한쪽 벽면에 흑경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어 공간의 가치를 높였다.

길게 뻗은 마그네틱 조명은 공간에 확장감을 주고, 동시에 선들의 조화로 더욱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주방가구는 전체 콘셉트에 맞춰 무게감이 느껴지는 다크 그레이 톤으로 진행했고, 아일랜드 상판은 밝은 톤의 인조대리석을 사용, 대비되는 컬러감을 이용해 정갈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내주었다.

 


Bedroom


부부의 공간인 안방은 마감재부터, 가구, 소품까지 톤을 매치해 차분하고 깔끔하게 연출했다. 휴식의 질을 높여주는 요소들도 매력적이다. 편안한 숙면을 위한 트윈모션 매트리스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협탁을 배치했다. 침대헤드에는 콘센트와 스위치를 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은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독서등, 포인트가 되어주는 원통 매립등, 간접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통해 부드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부의 공간인 안방은 마감재부터, 가구, 소품까지 톤을 매치해 차분하고 깔끔하게 연출했다.
편안한 숙면을 위한 트윈모션 매트리스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협탁을 배치했다.
은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독서등, 포인트가 되어주는 원통 매립등, 간접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통해 부드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Bathroom


거실 욕실은 이 집의 무드에 맞게 그레이 컬러의 타일을 적용했다. 조금 밝은 톤을 사용해, 공간을 시각적으로 더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거실 욕실은 이 집의 무드에 맞게 그레이 컬러의 타일을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안방 욕실은 거실 욕실보다 조금 더 어두운 톤의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1200mm x 600mm 사이즈의 대형 타일과 조명 거울로 공간에 확장감을 주었다. 호텔 욕실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건식 세면대로 디자인했고, 하부장과 수전은 타일 톤에 맞춰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 세련미를 더해주었다.

안방 욕실은 호텔 욕실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건식 세면대로 디자인했고, 하부장과 수전은 타일 톤에 맞춰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 세련미를 더해주었다.
1200mm x 600mm 사이즈의 대형 타일과 조명 거울로 공간에 확장감을 주었다.

 


개요


프로젝트: 당산 삼성 래미안 아파트

면적: 33py

콘셉트 : 모던

설계: 톤앤무드 우준휘/김하영

시공: 톤앤무드 우준휘/이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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