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과 고양이 3마리를 위한 개그우먼 박이안의 펫테리어 하우스
라쿤과 고양이 3마리를 위한 개그우먼 박이안의 펫테리어 하우스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3.10.0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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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들의 생활습관을 고려한 구성원들의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GNI개나리벽지의 두 번째 펫테리어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개그우먼 박이안의 집이다. SBS 공채 개그맨 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고, EBS 인기 프로그램 최고다! 호기심딱지시리즈의 주인공인 박이안은 평소 고양이 3마리와 라쿤을 함께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 애호가이다.

흔하지 않은 라쿤을 키우고 있어서 좁고 오래된 주택에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동물들의 생활습관을 고려한 구성원들의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사용된 벽지 제품은 2023 친환경 옥수수 성분의 실크벽지 아트북(ARTBOOK)’ 페인트 라인으로 뛰어난 컬러감과 텍스처를 보여주며, 졸코팅(Sol Coating) 기술을 더해 스크래치 감소 및 우수한 시공성까지 지니고 있다.

 


안전성을 높인 현관 입구와 거실


시공 전 입구는 중문이 없었기 때문에 고양이들이나 라쿤이 나가서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문을 설치해 그런 부분들을 해소하고자 했는데 독특하게 도어의 번호키가 바깥이 아닌 안쪽에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독특하게 텔레비전이 장 안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 또한 손을 잘 쓰는 라쿤이 전선을 함부로 못 만지고 물어뜯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공 전 입구는 중문이 없었기 때문에 고양이들이나 라쿤이 나가서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문을 설치해 그런 부분들을 해소하고자 했는데 독특하게 도어의 번호키가 바깥이 아닌 안쪽에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손을 써서 문을 쉽게 여는 라쿤 때문에 집주인만 제어가 가능한 형태로 적용한 것이다.

현관 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거실로 이어지며 바로 텔레비전이 크게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독특하게 텔레비전이 장 안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 또한 손을 잘 쓰는 라쿤이 전선을 함부로 못 만지고 물어뜯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텔레비전을 유리장 안으로 넣는 구조를 택했고 하단의 수납장도 전부 열쇠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거실의 벽면은 벽지가 아닌 디자인월을 시공했는데 고양이들과 라쿤으로 인한 스크래치를 최대한 피하기 위한 조치이다. , 천장은 손이 닿지 않기 때문에 화이트 페인트 벽지 57190-1로 시공했으며 따로 몰딩 처리를 하지 않아 마치 천장에 도장을 한 느낌을 주었다.

바닥재는 펫마루를 시공해 반려동물의 미끄럼 방지에 신경을 썼으며, 욕실 앞 일부분에는 포인트 타일을 시공해 물을 좋아하는 라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텔레비전의 맞은 편에는 소파가 위치하는데 독특하게 동물들이 구멍으로 드나들 수 있는 놀이터를 겸하고 있다. 그리고 벽면에는 고양이를 위한 스크래쳐가 달린 선반과 캣타워가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문에는 고양이들이 드나들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이동이 수월하도록 했다.

 


옐로 컬러 타일과 대형 반려동물 욕조가 있는 욕실


욕실은 반려동물들이 잘 인지하는 옐로 컬러를 타일 위에 페인팅했으며,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고자 했다.

욕실은 반려동물들이 잘 인지하는 옐로 컬러를 타일 위에 페인팅했으며,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고자 했다. 기존의 오래된 세면대와 거울은 새로 교체했고 샤워 커튼 안쪽에는 라쿤을 쉽게 목욕시킬 수 있는 공간을 설치했다. 이는 대형견 욕조 형태로, 덩치가 큰 라쿤을 보다 쉽게 씻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놀이동산 같이 꾸민 라쿤방


방은 라쿤이 맘껏 놀 수 있는 놀이동산 같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벽면과 경사면에는 기어 올라갈 수 있는 홀더들을 배치했고 3층 구조로 쿠션, 밥그릇, 캣휠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제공했다.
거실에서 한눈에 보이는 유리 도어가 있는데 라쿤을 위한 공간이다.

거실에서 한눈에 보이는 유리 도어가 있는데 라쿤을 위한 공간이다. 역시 손을 잘 쓰는 라쿤 때문에 안쪽에 비밀번호를 설정해 쉽게 나오지 못하도록 설계했다. 방은 라쿤이 맘껏 놀 수 있는 놀이동산 같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벽면과 경사면에는 기어 올라갈 수 있는 홀더들을 배치했고 3층 구조로 쿠션, 밥그릇, 캣휠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제공했다.

벽면은 거실과 같이 스크래치에 대응하는 디자인월을 시공했으며, 천장은 페인트 벽지 57190-1로 시공했다. 그리고 천장의 조명은 리모컨으로 조도와 컬러 변경이 가능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카라멜 컬러 페인트 벽지로 따뜻하게 연출한 드레스룸


드레스룸 벽면은 은은한 카라멜 컬러 페인트 벽지 57190-9 제품을 시공해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연출했다.

거실 소파 뒤로는 박이안의 드레스룸이 위치하는데, 이 공간은 작업실을 겸하고 있다. 도어에 숫자키를 설치해 라쿤이 마음대로 들어올 수 없도록 대비했다. , 고양이들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도어 하단에 통로를 만들어 주었다.

원래 넓은 방이었기 때문에 한쪽 면에는 옷을 걸어두는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고 남은 공간은 컴퓨터 책상을 배치해 게임이나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천장은 페인트 벽지 57190-1, 벽면은 은은한 카라멜 컬러 페인트 벽지 57190-9 제품을 시공해,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연출했다.

 


통일성을 준 주방, 투톤 시공으로 매력을 더한 다락방


다락방 벽면은 57160-34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페인트 벽지를 시공했고, 천장은 옐로 톤의 57190-9 제품을 시공해 재미있는 투톤 매치를 했다.

드레스룸의 맞은 편은 작은 주방으로 이어진다. 문의 하단에는 고양이들이 드나들 수 있는 원형 통로를 만들어 주었으며 주방의 벽면 또한 57190-9 카라멜 컬러의 페인트 벽지를 시공해 공간에 통일성을 주었다. 주방의 벽면에는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설치했으며 측면에 수납이 되도록 구성했다.

다락방은 고양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비좁지만 작은 아지트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벽면은 57160-34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페인트 벽지를 시공했고, 천장은 옐로 톤의 57190-9 제품을 시공해 재미있는 투톤 매치를 했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 단조롭고 칙칙할 수 있는 다락 공간을 화사한 컬러의 투톤 시공해 보다 개성있게 탈바꿈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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