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2마리와 고양이 4마리가 있는, 래퍼 치타 하우스
강아지 2마리와 고양이 4마리가 있는, 래퍼 치타 하우스
  • 이보경 기자
  • 승인 2023.09.0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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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을 통해 반려동물들의 개별공간 구성을 구성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GNI개나리벽지에서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최근 주목받는 펫테리어 리모델링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이 각광을 받으면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한 인테리어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인식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이번 집의 주인공은 실력파 래퍼 치타로, 강아지 2마리와 고양이 4마리를 함께 키우고 있는 애견·애묘인이다. 기존 공간은 활동성이 강한 보더콜리와 고양이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집 안 구조를 분석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반려동물들의 개별공간 구성을 구성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들의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된 벽지 제품은 친환경 옥수수 성분의 실크벽지 2023 아트북(ARTBOOK) 페인트 라인으로, 뛰어난 컬러감과 텍스처를 보여주며, 졸코팅(Sol Coating) 기술을 더해 스크래치 감소 및 우수한 시공성까지 지니고 있다.

 


반려동물의 집이 있는 거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빌리지가 콘셉트며 전체적으로 뉴트럴 컬러 톤으로 마감재들의 컬러를 통일했다.
공간 전체에 반려동물들의 집이 위치한 점이 특징이다.

2층에 위치한 거실은 일반적인 구조와는 확연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파를 중심으로 공간 전체에 반려동물들의 집이 위치한 점이 특징이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위한 빌리지가 콘셉트며 전체적으로 뉴트럴 컬러 톤으로 마감재들의 컬러를 통일했다.

TV가 있는 기본 벽면 컬러는 웜그레이의 페인트벽지 아트북 57189-6를 시공했으며, 반대편 반려동물 빌리지가 있는 벽면은 부드러운 카라멜 컬러인 페인트벽지 아트북 57190-9를 시공해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의 빌리지는 고무나무 원목에 페인트로 마감을 했는데 페인트 역시 애완동물의 스크래치에 대응이 가능한 강도 높은 제품으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빌리지의 1층은 보더콜리의 집으로 꾸몄고, 2층과 3층은 방을 분리해 고양이들이 각자의 방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구조로 꾸며졌다. 빌리지 간 통로를 연결해 고양이들이 이동 가능한 형태로 설계되었는데, 이 캣 로드는 거실 상단을 감싸는 형태로 집의 1층과 각 방으로도 연결되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아늑한 분위기의 치타방


2층에 위치한 치타의 방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 보았다.

2층에 위치한 치타의 방은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 보았다. 기본 벽면은 거실과 동일한 웜그레이 컬러의 아트북 57189-6 제품을 시공했고, 창 측의 벽면은 톤 다운된 딥 그린 계열의 페인트벽지 아트북 57160-34를 시공해 자연에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건강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그린 컬러가 구석구석 포인트로 사용되고 있는데 배딩까지 그린 네추럴 프린팅 패턴으로 매치를 했다. 해당 침구는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척이 용이한 방수 원단을 사용했다.

 


반려동물의 안전을 고려한 계단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고양이들이 내려갈 수 있는 선반들이 벽면에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고양이들이 내려갈 수 있는 선반들이 벽면에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선반의 표면은 미끄러지지 않게 스크래처로 되어 있으며 강아지들을 위해서도 계단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아 동물들의 안전 측면을 함께 고려했다.

 


컬러풀하게 연출한 고양이와 치타를 위한 공간


방 안에는 미니 사우나와 안마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치타가 휴식을 취하면서, 고양이들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1층의 방 하나는 고양이들과 치타를 위한 공간이다. 복도에는 작은 문을 설치했는데, 이 문은 보더콜리의 출입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방 안에는 미니 사우나와 안마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치타가 휴식을 취하면서, 고양이들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방은 과감하게 벽면과 천장에 테라코타 컬러의 페인트벽지 아트북 57160-30을 시공해 독특하고 개성있게 연출했다. 그리고 고양이들이 잘 인지하는 컬러인 옐로우를 각 소품들에 포인트로 넣어 컬러풀하고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생활패턴을 고려해 변화를 준 어머니방


반려동물과 같이 수면을 취하는 어머니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요소들에 변화를 주었다.

1층에 위치한 또 다른 방은 치타의 어머니를 위한 침실이다. 반려동물과 같이 수면을 취하는 어머니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요소들에 변화를 주었다. 벽면은 거실과 같은 웜그레이 페인트벽지 57189-6으로 시공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침대 끝자락에는 고양이들의 편한 이동을 위해 경사로를 설치했다. 서랍장의 하단에는 강아지를 위한 공간도 꾸몄다. 침구들은 전부 방수 원단을 사용해 오염 시 세척이 간편하도록 했으며, 강렬한 플라워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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