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공간을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여름 인테리어는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얇고 가벼운 재질, 열을 잘 발산하는 소재들로 방을 꾸미는 것이 좋다. 서울벽지가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맞춤형 여름 인테리어 팁을 제안한다.
가볍고 밝은 색상으로 분위기 전환
올여름 가장 큰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중 하나는 대담한 색상과 패턴의 사용이다. 밝은 노란색과 주황색에서 짙은 파란색과 녹색에 이르기까지 공간에 에너지와 개성을 더하는 생생한 컬러를 선택해보자. 또한, 패턴이 있는 벽지, 기하학적 프린팅 및 추상적인 디자인이 다시 등장해 벽과 바닥에 깊이와 질감을 더한다. 컬러풀한 악센트 벽이나 개성 있는 가구를 추가하거나, 부드러운 가구로 과감한 패턴과 색상을 레이어드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실내에 자연 느낌 가져오기
여름은 자연과 연결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감각을 인테리어 디자인에 쉽게 반영할 수 있다. 창문을 열어서 자연광을 들여오면 햇빛이 가득한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고, 실내에 식물과 꽃을 추가함으로써 여름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실내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공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창문에 꽂힌 화분이나 선반에 식물을 배치하거나 천장에 걸 수 있는 식물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휴식처 만들기
여름 시즌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휴식처를 조성해 보자. 발코니, 혹은 마당은 이 시기에 주거 공간의 연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 테라스에는 접이식 파라솔 같은 그늘막을 추가하는 것도 좋다. 그리고 랜턴, 촛불과 같은 야외 조명을 사용하면 저녁에는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야외 공간을 진정한 휴식처로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