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자연을 가득 담은 집 '양평 전원주택'
빛과 자연을 가득 담은 집 '양평 전원주택'
  • 주연욱 기자
  • 승인 2023.07.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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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전원주택

전원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층간 소음 걱정이 없고, 프라이버시가 확보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 그렇기에, 이제는 노년부부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까지도 전원주택을 선택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양평 전원주택도 이러한 자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건축주의 바람으로 지어진 집이다. 건축주 부부는 성장기의 자녀와 건강하고 행복한 전원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양평에 터를 잡고 예쁜 전원주택 건축을 결정했다.

 


클래식과 모던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


양평 전원주택은 경량목구조로 지어진 연면적 60평의 2층집이다. 주택은 데크를 감싸는듯한 ㄷ자형 설계로 외부와 내부를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아침 해를 받는 동쪽으로 입면을 계획하고, 남쪽을 향해서는 여러 개의 큰 창을 내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낮에는 채광으로 환하며 큰 창으로 바깥 풍경을 멋스럽게 담아낸다. 외관은 붉은색 치장벽돌과 컬러강판 외장재를 시공해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자아낸다. 세 개의 박공지붕으로 입체적인 구조미를 살렸으며, 지붕 모양을 그대로 개구부에 적용한 현대적 감각의 파사드가 매력적이다. 여기에 고즈넉한 잔디마당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전원주택을 완성한다.

세 개의 박공지붕으로 입체적인 구조미를 살렸으며, 지붕 모양을 그대로 개구부에 적용한 현대적 감각의 파사드가 매력적이다.
붉은색 치장벽돌과 컬러강판 외장재를 시공해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자아낸다.

 


화사하고 개방감이 가득한 1


실내는 밝고 부드러운 컬러감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었고, 공간감 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먼저,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공간인 현관은 깨끗한 화이트 톤 마감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여기에 간접조명으로 은은한 무드를 더해주었고, 간살 슬라이딩 중문으로 내추럴한 포인트를 주었다.

실내로 들어서면 복도 좌우로 베이지 톤으로 마감된 두 개의 침실과 공용욕실이 자리한다. 가족의 사적 공간은 2층으로 배치해 1층 침실은 서재, 취미실, 게스트룸 등으로 활용된다. 침실은 시원한 전경을 담기 위해 통창과, 데크로 출입할 수 있는 발코니창을 계획했다.

양평 전원주택에서 창은 단순히 환기나 채광의 역할뿐만 아니라, 외부 전경을 실내로 끌어들이고 화려한 파사드를 완성해주는 역할을 한다. 7.5m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양평 전원주택은 거실과 주방을 오픈해 한 공간에 두고, 전면 대형 창호로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실내를 환상적인 자연경관으로 가득 채웠다. 남향으로도 고측창과 파티오창을 내어 채광이 좋고 데크로의 출입이 편리하다.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공간인 현관은 깨끗한 화이트 톤 마감으로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7.5m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양평 전원주택은 거실과 주방을 오픈해 한 공간에 두고, 전면 대형 창호로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실내를 환상적인 자연경관으로 가득 채웠다.
남향으로도 고측창과 파티오창을 내어 채광이 좋고 데크로의 출입이 편리하다.

복도부터 주방, 거실까지 목질벽장재로 벽체를 마감하고, 바닥에 미색의 포세린 타일을 시공해 공간이 한층 고급스럽고 넓어 보이게 연출했다. ㅁ자 단내림 천장에 시공된 자작나무는 나무 자체의 색도 아름답지만, 건축주가 좋아하는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간접조명과 매치해 양평 전원주택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주방은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해주었고, 수납과 넓은 조리공간을 확보했다. 맞춤형 가구와 매입등으로 간결하게 구성된 주방은 다용도실에 보조주방을 설치해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주방은 아일랜드 테이블을 배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해주었고, 수납과 넓은 조리공간을 확보했다.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2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실은 복도에서부터 이어지는 목질벽장재와 오크, 평철난간으로 구성했고, 감각적인 조명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족실은 거실 쪽으로 열린 보이드 공간을 만들고, 마당을 향해 대형 픽스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다. 픽스창은 사계절 변화하는 바깥의 풍경을 담는 액자 역할을 한다.

안방은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전용 포치 공간이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원형 게이트로 드레스룸과 이어져 있다. 양평 전원주택은 전체적으로 개방감에 무게를 두고 설계한 만큼, 각 침실마다 다양한 창을 내어 빛을 즐기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가족실은 거실 쪽으로 열린 보이드 공간을 만들고, 마당을 향해 대형 픽스창을 설치해 개방감을 주었다.
안방은 다양한 창을 내어 빛을 즐기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욕실도 특별한 공간으로 스타일링했다. 그레이 톤의 포세린 타일로 멋을 살렸고, 깔끔한 스틸 프레임 거울과 클래식한 카운터형 세면대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적벽으로 아일랜드 욕조와 샤워공간을 깔끔하고 분리해주었고, 바닥에 단차를 내어 건식과 습식 공간으로 구분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욕실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커스텀으로 제작한 뮤럴벽지가 시공된 아이방은 아이가 자유롭게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미니멀, 모던을 강조한 어른들의 공간과는 달리, 화려하고 다채로운 컬러와 밝은 조명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창가 쪽 단내림 천장에 에어컨과 커튼박스를 설치하고 붙박이장으로 넉넉한 수납도 확보했다.

욕실은 그레이 톤의 포세린 타일로 멋을 살렸다.
커스텀으로 제작한 뮤럴벽지가 시공된 아이방

 


건축 개요


위치: 경기도 양평군 성덕리

건축구조: 경량목구조

건물규모: 지상 2

건축면적: 1114.6/ 270.3

외부마감재: 치장벽돌, 칼라강판

내부마감재: 포세린타일, 강마루, 실크벽지, 목질벽장재

창호재: 독일식 시스템창호

설계·시공: 하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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