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은 작지만 조형적 성격이 강해 작고 차가운 욕실에서 오브제로 활용하기 좋다.
수전은 작지만 조형적 성격이 강해 작고 차가운 욕실에서 오브제로 활용하기 좋다. 블랙, 핑크, 폭포형 수전처럼 콘셉츄얼 수전 디자인으로 욕실에 감각을 더한 최신 인테리어 사례 모음.
이것이 유니크, 핑크와 화이트 수전
부모님이 인테리어를 결정했을 때 20대 자녀는 레드와 핑크로 꾸며진 욕실을 강력하게 어필했다. 레드는 타일로, 핑크는 수전에서 사용되었으니 그 결과는 유니크.
잠실레이크 50평 인테리어_옐로우플라스틱디자인
레드 타일로 포인트를 준 욕실이 문밖에서 보인다.
핑크 수전으로 포인트를 준 세면대는 손 씻기의 편리를 위해 욕실 밖에 배치했다. 화이트, 그레이의 무채색 배경에서 작은 핑크 수전의 존재감은 유의미하다.
레드 타일로 포인트를 준 샤워부스 공간은 화이트 수전을 배치해 레드의 강렬함을 중화했다.
레드 타일을 제외한 욕실을 이루는 모든 요소는 무채색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레드 타일이 공간에서 위화감 없이 잘 어우러지도록 했다.
평온한 포인트, 딥그린 세면대와 블랙 수전
10평 대 오피스텔. 작지만 알찬 공간분리로 평소에도 정돈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때 집주인의 취향이 담긴 컬러는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포인트로 작동했다.
용산파크자이 13평형 오피스텔 인테리어_삼플러스디자인
베이지 톤 배경의 욕실에서 블랙 수전은 안정적인 변화를 이끄는데, 딥 그린 세면대와 매치된 블랙 수전은 감각적인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 이상의 기능을 수행한다.
작은 욕실에서 작은 크기의 수전과 세면대는 포인트로 응용하기 가장 적당한 아이템이니 컬러로 장식성을 부여했다.
고급 호텔의 맛, 화이트 타일과 골드 수전
집에 들어섰을 때의 깨끗함은 화이트 인테리어의 큰 매력. 화이트 톤에 오직 골드만으로 포인트를 준 이 집은 신혼생활의 산뜻함이 묻어난다.
선사현대 24평형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디자인
화이트&골드의 일관된 콘셉트를 이은 욕실.
휴지걸이부터 수전까지 골드로 통일해 톤앤매너를 유지했다.
반복적인 원형 패턴이 인상적인 포인트 타일도 매지를 골드 시공했다. 작지만 오성급 호텔과 같은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
블링블링, 핑크타일과 골드 수전
화이트 톤을 메인 컬러로 하는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의 집을 집주인은 원했다. 이 가운데 안방 욕실은 핑크를 좋아하는 아내가 주로 사용한다고 했다.
잠실 리센츠 아파트 33평 인테리어_홍예디자인
거실 욕실과 달리 핑크 타일을 사용한 욕실. 특별한 디자인 없이 핑크와 골드 수전만으로도 여성스럽고 감각적인 욕실로 완성했다.
간결하고 완전한, 매입 수전
구조변경을 결정했을 때 기능성을 우선 순위에 둔 이 집의 욕실에서는 기능이 디자인의 중심과 목적이 되는 모더니즘의 근본적 특성이 읽힌다.
호원 한승미메이드 33평 아파트 인테리어_카멜레온디자인
문을 열면 양변기-세면대-욕조가 있는 기본 레이아웃을 실용적이면서 색다른 방법으로 사용하고자 했고, 세면대 위치를 입구 정면으로 배치했다. 인조대리석으로 제작한 일체형 빗각 세면대, 매립형 수전 등 장식 하나 없는 깔끔한 표면은 세련미로 다가온다.
매입형 샤워수전의 아름다움. 단순함은 디자인의 근본 원리이다.
수납 시스템도 ‘더하기가 아닌 빼기’로 접근했다.
물의 형태와 소리마저 힐링제, 폭포 수전
언제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을 위한 집을 집주인은 희망했다. 널따란 토수에서 나오는 물의 형태와 소리 마저 힐링으로 이어진다.
브라운스톤서초 34평 아파트 인테리어_홍예디자인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우드 톤과 화이트가 조화된 스타일로 전개했다.
매입형 수전과 함께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폭포수 수전을 설치해 토수구에서 나오는 물의 형태가 치유제가 되도록 했다.
세면대에도 폭포수 수전을 설치했다. 천연 대리석 패턴의 세면대와 폭포 수전의 자연 속성은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 청각에서도 경험된다.
저작권자 © 월간 THE LIV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