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OLED조명 전용 쇼룸·사무공간 논현동 가구거리에 오픈
얇고 가벼운 OLED조명으로 공간을 더욱 빛나게, 아름답게…
LG화학이 최근 OLED조명 쇼룸과 새로운 사무공간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논현동 가구거리에 오픈했다. LG화학의 OLED조명 쇼룸 및 오피스는 오로지 LG화학의 OLED조명으로만 꾸며졌으며, 다른 광원은 전혀 사용되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OLED조명 쇼룸에는 올해 초 일본 조명박람회와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로루체에서 선보인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OLED조명 등기구들과 가구 및 선반 등이 전시되어 있다.
쇼룸은 각 섹션별로 실생활 공간별 OLED조명의 활용성을 강조했다. 특히, Retail Zone에는 마치 최고급 브랜드 스토어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OLED조명의 설치로 많은 관람객과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유리선반에 OLED조명 패널을 부착해 마치 투명한 유리에서 빛이 나오는 듯한 선반, 그리고 chrome finishing 패널 및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선반, 작은 레일을 활용해 간편하게 조명을 탈부착 할 수 있는 선반 등 Retail Store에서 얼마든지 구현 가능한 OLED조명 솔루션이 전시되어 있다. OLED조명은 얇고 가벼워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가져다주며,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진열되어 있는 상품의 변질 또한 예방할 수 있어, Retail Shop Lighting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광원이다. LG화학은 Retail Zone뿐만이 아닌 Gallery Zone, Office Zone 등 섹션 별로 생활공간 OLED조명의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쇼룸은 B2B 고객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지만, 주중 오후 1시 반부터 5시 반까지는 일반 walk-in 손님도 방문 가능하다. 예약은 reservation@lgchem.com을 통해 예약메일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www.lgoledlight.com를 참조하면 된다.
건물 3층의 사무공간 역시 OLED조명으로만 꾸며져 눈길을 끈다. 오피스의 메인 공간인 사무공간에는 8개의 레일을 천장으로부터 약 50cm 정도 떨어트려 바닥으로부터 조명까지의 높이가 약 2.4m가 되도록 설치했다. 일반 오피스 기준 평균적으로 광원이 2.7m에서 3m 높이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인체에 가깝게 위치하는 편이고 이는 OLED조명이 타 광원에 비해 발열, 눈부심이 적고, UV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했다. 각각의 레일에는 10개의 320x110mm OLED조명 모듈이 부착 되어 있고 패널의 얇은 특징 덕분에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가능했다. 휴식공간에는 두 가지 타입의 OLED조명이 설치되었는데, 하나는 사무공간에 설치된 동일한 레일 형태이나 디자인적인 차별을 주고자 로테이션이 가능한 타입으로 설치를 했다. 또 다른 형태의 조명은 선반조명으로, OLED조명은 발열이 적어 heat sink가 필요 없고 화재 발생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을 부각해 나무 선반에 직접 OLED조명 패널을 삽입시킨 형태의 선반을 제작했다. 회의실에는 현존하는 OLED조명 패널 중 가장 큰 320x320mm 패널을 활용해 체크무늬의 패턴으로 조명을 설치했다. 비교적 밝은 조명을 필요로 하는 회의 공간에 대면적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그 조도를 충분히 맞춰줌과 동시에 체크패턴의 형태로 설치를 함으로써 천장을 노출시켜 공간감을 더했다. 또한 사무공간 중 작은 개인 공간 오피스인 모바일 오피스는 320x320mm OLED 패널로 제작한 펜던트 4개를 이용해 task lighting 형태의 조명을 설치했다. OLED 조명은 디자인 적으로 유니크하고 모던함을 표현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최상의 질의 빛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업무공간을 조성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