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LG하우시스,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동참
[focus] LG하우시스,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동참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5.09.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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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동참
환경부와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벽지•바닥재 지원

 

LG하우시스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에 참여, 친환경 자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실내 주거환경을 ‘러브하우스’로 탈바꿈하는데 적극 동참한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달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진단·개선사업에 대한 사회공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개선사업에는 LG하우시스를 비롯해 KCC, 한화L&C, 에덴바이오벽지, 대흥FSC복합창, 삼화페인트, 한경홀딩스 등 7개 건자재업체와 LG생활건강, CJ라이온, 애경산업, 현대리바트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진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결손가정,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거주가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게 친환경 벽지 및 바닥재 교체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LG하우시스는 이 사업에 참여해 옥수수에서 유래한 수지(PLA)를 표면에 적용한 벽지,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 저감에 효과적인 기능성 바닥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5월부터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총 2000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유발인자를 진단하고 있으며, 이 중 700가구를 선정해 실내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환경보건센터와 연계해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00명에 대한 무료 진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조손·다문화가정, 아토피·천식 어린이 거주가구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컨설턴트’가 동행해 접수부터 진료까지 도움을 주는 ‘진료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식이 체결됨에 따라 9월부터 실내환경의 개선이 요구되는 가구에 대해 사회공헌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을 이용해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 전무는 “환경성 질환 가구 및 취약계층에 친환경 벽지와 바닥재를 지원해 실내환경 개선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 우리 사회 전체로 확대될 수 있게 친환경 제품의 공급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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