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정말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 4월이다. 봄은 시작의 계절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변화를 원한다. 그 중 인테리어의 변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봄의 화사한 분위기로 변화를 꾀한다면, 올해의 컬러인 베리 페리(Very Peri)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온한 블루와 신비로운 열정적인 레드가 섞인 베리 페리(Very Peri)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다. 변화하는 세상과 시대를 상징하며, 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이끌어주는 베리 페리(Very Peri)는 화이트 위주의 인테리어를 벗어나 보다 다채로운 컬러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와 맞닿아 있다.
침실, 포인트 컬러로 다양한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하다
침실에는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기 좋다. 컬러 활용이 어색하다면 화이트 계열과 매치하면 자연스럽게 채도가 다운된 색감을 느낄 수 있다. 과감한 컬러 활용을 결정했다면 블루 계열과 조합 시 보다 비비드한 분위기로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추가로 침구, 오브제 등 소품의 컬러 변화로 다양한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거실, 컬러감을 살리고 프렌치한 감성을 느끼다
침실에 비해 면적이 넓은 거실은 채도가 강한 컬러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채도가 다운된 컬러를 활용하면 컬러감은 살리면서 프렌치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의 변화는 시도가 어렵다. 하지만 넓은 공간인 만큼 기대감과 설렘을 크게 느낄 수 있어 다가오는 봄을 더 반갑게 맞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