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MBC건축박람회 '2022 건축·주택 트렌드를 읽다'
제59회 MBC건축박람회 '2022 건축·주택 트렌드를 읽다'
  • 백선욱 기자
  • 승인 2022.02.1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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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띠코리아는 Italy 명품 원목 마루 GAZZOTTI의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였다.

동아전람이 주최한 59MBC건축박람회가 지난 2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동아전람은 그동안 축적된 박람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 업계의 동향과 트렌드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박람회를 선보였다. 특히, 59MBC건축박람회는 2022년에 가장 주목할 만한 신제품·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바이어와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건축자재 및 건축공구, 전원주택, 정원·조경, 인테리어 등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고, 행사 기간 내내 적지 않은 관람객들이 실제 건축·주택 관련 제품을 보기 위해 행사장에 찾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단계 방역수칙 준수 속에 전개되었으며, 행사 관계자들은 관람객들의 협조를 독려하며 안전한 행사장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전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에게 신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바이어 발굴에 있어 최적의 박람회였고, 코로나19와 맞물린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건축 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경쟁력 갖춘 건자재 다수 출품


네스트는 SPC 소재의 돌마루, 친환경 합성목(WPC) 인테리어 마감재 루바월 등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천연벽지 전문 에덴바이오벽지는 일반 벽지와 달리 편백나무, 쑥, 녹차, 규조토, 소나무 등 자연 소재만으로 제작된 친환경 벽지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품질·디자인·친환경·기능성 경쟁력을 갖춘 건자재가 다수 출품되어 시선을 모았다.

먼저, 가조띠코리아는 Italy 명품 원목 마루 GAZZOTTI의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크고 작은 옹이와 크랙을 포함해 나무가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특성을 느끼게 해주는 디자인의 고급 광폭 마루 Life 시리즈, 깔끔하고 세련된 마감처리, 트렌드에 맞는 색상, 다양한 크기로 인테리어적 가치가 높은 Smile 시리즈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천연벽지 전문 에덴바이오벽지는 일반 벽지와 달리 편백나무, , 녹차, 규조토, 소나무 등 자연 소재만으로 제작된 친환경 벽지를 선보였다. 벽지를 구성하는 원재료 모두가 자연 소재이기 때문에 항균, 포름알데히드 흡착, 탈취, 습도조절 등의 기능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몰딩·데코월 업체 미가는 포름알데히드, TVOC 등 유해물질이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 자재 미가 데코월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대양목재는 함수율 12% 미만의 고품격 우드슬랩 테이블을 전시해 시선을 모았고, 네스트는 SPC 소재의 돌마루, 친환경 합성목(WPC) 인테리어 마감재 루바월 등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규조토월드는 식품 등급을 받은 고가의 미국산 천연 규조토로 만든 규조토하임 페인트와 아쿠아 한방 규조토 등 제품을 출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어 업체도 다수 참가했다. 다다도어는 안전성이 뛰어난 손끼임 방지 반자동 여닫이 도어, 유압식 스윙폴딩도어 등 제품을 전시했고, 부림테크는 초슬림3연동 자동중문, 원슬라이딩 자동문 등 매너스 자동중문 제품군을, 와이즈도어는 미닫이와 여닫이 사용이 동시에 가능한 특허제품 와이즈프리도어를 각각 출품해 호평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원목 질감의 느낌을 비롯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고 완벽 방수 기능을 갖춘 신소재 마루인 제트마루, 오랜 가공 공정과 한국 온돌문화에 맞게 가공된 15mm 통원목 느티나무 바닥재인 느티마루 등 마루 제품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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