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 건축한류의 장 ‘제 22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
[fair] 건축한류의 장 ‘제 22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
  • 이보경 기자
  • 승인 2015.06.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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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한류의 장
‘제 22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
1억불 수출상담 진행, 2천여 아이템 및 신제품 전시

 

전시전문기업 홈덱스와 코트라가 공동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조달청 등 기관이 후원한 제 22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22nd SEOULBUILD)가 지난 3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SETEC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건축자재관, 에너지절감관, 전원주택관, 인테리어관으로 구성, 10개국 1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기술력과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2천여 아이템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내외장재, 바닥재, 도어, 창호, 목재, 석재, 유리, 황토벽체, 파이프 등 건축자재 전반적인 제품들을 전시한 건축자재관과 냉난방 환기설비, 태양광발전, 패시브하우스, 고효율단열시공기술 등 신기술을 볼 수 있었던 에너지절감관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었으며, 2015년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던 전원주택관과 인테리어관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서울국제건축박람회는 국내 건축박람회 중 유일하게 전시기간 중 건자재 수출상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의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주택건설업협회의 마이클 커리어 부회장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 대만,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의 건설건축 전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 품목은 토목장비, 건설공구, 구조재, 지붕재, 도어, 데코제품, 토목, 강판, 페인트, 조명, 벽지, 단열재 등 건설 건자재 전 품목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홈덱스 이승훈 사장은 “올해는 FTA체결에 의한 관세인하의 영향으로 거래선을 기존의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해보려는 G10 선진국 및 동유럽지역 바이어들이 급증해 건자재 중소기업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건설건축시장진출전략 세미나, 독일패시브하우스 세미나, 귀농귀촌 세미나, 수익형 레저부동산 개발전략 세미나 등 다수의 유익한 세미나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건자재 업체들의 친환경성과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들도 다수 소개되었다.
특히 떼카코리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품격 친환경 원목마루 ‘피어리스’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그 중 피어리스 대표 제품인 고재는 부패에 강하고 방충성이 우수한 목재인 느릅나무로 가공된 고택의 대문을 현대적인 기술로 접목해 만든 최고급 전통 마루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ROYAL, NINETY, STANDARD 등 60여 가지의 패턴을 선보여 품질뿐만 아니라 다양성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월드브라인드는 우드블라인드서 부터 쟈가드롤, 방염롤 등 롤스크린, 로얄골드, 빅토리, 보카시 등 콤비롤스크린, 병원, 관공서 등 특정 공간에 사용되는 특수커튼 등 다채로운 내부 블라인드 제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P타일 업체 KDF는 루즈레이 타일, OA 타일, Click’nLoc, House 타일 등 유니데코 브랜드 대표 P타일 제품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대연은 원룸, 오피스텔 등 좁은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틀 건조대·행거, 다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는 선반, 행거 등 제품을 내놓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동양이앤피는 견운모를 주원료로 생산해 친환경성이 돋보이는 내츄럴 파워 천연 세리사이트 벽지, 내츄럴 파워 천연 세리사이트 페인트 등 제품을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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